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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뉴스룸과 함께하는 도시樂-지하철역서 공연 감상과 힐링을!
광주지하철 역사 마다 문화 향기 가득
입력시간 : 2019. 05.23. 00:00


2004년 개통한 광주지하철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면서 단순한 교통수단을 벗어나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남로4가, 상무, 농성, 남광주역 등 5개 역은 요일별로 다양한 장르의 가요, 댄스, 국악, 시낭송, 마술 공연이 이어지면서 문화지하철로 불린다.

벌써부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뜨거워진 햇빛을 피해 그늘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하철역사에서 열리는 공연을 감상하고 힐링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전당역

5·18기념홍보관은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 5·18을 직접 접하며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가슴을 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항쟁의 장, 역사의 장, 민주화의 장, 문화의 장, 5·18 실록 등 5개 관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5·18 관련 민주화 운동 일지, 세계속의 5·18, 유적지 정보 등을 영상 표출 모니터 등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이곳이 부족하다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을 찾아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과 항쟁의 의의 등을 만나보는 것도 좋다.

금남로5가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 홍보관은 일제 강점기 학생운동 연대기, 유적지 및 유물안내, 3대 독립선언서 등이 현장감 넘치는 사진자료와 함께 전시되어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인 광주일고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과 기념역사관 등이 인접해 있어 역사관광코스로 인기가 높다.

‘미워도 다시 한번’, ‘고래 사냥’, ‘화려한 휴가’ 등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역대 최고의 한국영화 22편을 화가가 직접 그리고 타일 벽화로 제작해 아련한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농성역

호남학 100대 문화원형 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호남의 자연, 생활문화, 종교, 민속, 문학과 예술종합 분야에 대한 대표적인 호남 연구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윤성원, 김덕령 등 호남학에 대한 e-러닝 강의 체험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로서의 호남학의 발전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행복발자국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사연을 남기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 특히 트릭아트 존에서 작품 감상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착시 체험 미술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도 농성역의 매력이다.



송정공원역

광주지하철문학관은 우리 지역이 배출한 유명 예술인의 흔적을 만나보고 중견 작가들의 작품 활동 지원도 한다.

이수복 시인 등 지역 출신 문인들을 홍보하는 부스와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민이 참여하는 시낭송회 공간 등을 제공해 누구나 시를 즐기고 토론할 수 있는 예술의 소통공간으로 꾸몄다.

지난 1월에는 1,2번 출구 인근에 무인 자동화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스마트 도서관을 개설했다.

스마트 도서관은 1년 365일 새벽 5시에서 자정까지 운영된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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