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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일일 기자체험-코레일 광주역 로컬관제실 방문
입력 : 2019년 05월 23일(목) 00:00


100년 전통의 광주역, 관문 역할 ‘톡톡’
철도 운행·사전 점검 등 살펴
무안교육지원청 주최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무안초·청계초 학생기자단은 지난 17일 오후 중흥동에 위치한 코레일 광주역을 방문해 현장취재했다.
광주역이 100년의 전통을 이으며 광주·전남지역 교통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무안교육청 주최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무안초·청계초 학생기자단은 지난 17일 오후 중흥동에 위치한 코레일 광주역을 방문해 현장취재했다.

이날 학생기자단은 기차 운행 등을 총괄하는 로컬관제실을 찾아 철도 운행 시스템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기차 출발 전 기차 차량 운행 경로 등을 살펴보고 안전하게 열차가 운행되는지를 사전에 점검하는 시스템을 이해했다.

이후 기자단은 코레일 광주본부 사무실에서 코레일 철도의 역사와 업무, 광주역의 역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서 한국철도는 지난 1922년 경인철도가 개통됐으며, 관제원과 수송원, 역무원, 기관사, 차량원, 정기원, 건축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 철도를 운행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광주역은 100년 전인 지난 1922년 남조선철도㈜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1969년 현 위치로 이전하며 시민들의 든든한 발 역할을 도맡았다.

또 지난 2004년에는 고속철도인 KTX가 개통돼 운행되기도 했지만 2015년 이후부터는 KTX 운행이 중지된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광주역에는 KTX가 운행되지는 않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통근열차, 셔틀열차 등 30여대가 여전히 운행되고 있다.

특히 KTX 이용객을 위해 송정역간 셔틀열차를 운행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셔틀열차는 지난 2016년 12월 개통됐으며 15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경원 코레일 광주역 역무원은 “100년 역사를 지닌 광주역은 현재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가 다양하게 운행되며 시민들의 든든한 교통 관문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철도 운행과 고객 편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예원·김태완·윤승현·김승현·조홍경(이상 무안초)·

서강건·황예담(이상 청계초)기자

“고객 안전 수송에 최선 다할 터”

황수열 역무원



“고객들이 열차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코레일 광주역에서 수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황수열(36) 역무원.

그는 지난해 코레일에 입사해 6개월의 근무경력을 가진 신입사원이다.

황 역무원은 로컬관제실에서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를 분리하고 연결하는 입환 작업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적색기와 녹색기 등을 사용해 열차 운행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는 조정 업무를 도맡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철도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공기업인 코레일에 입사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남북화해가 조성된 이후 남북철도 연결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우리 기차가 대륙을 향해 달리는 꿈을 꾸게 됐다.

그는 “당직일 때에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야외에서 근무를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고객들이 기차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기자단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기차를 평소에 좋아하고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학생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타고 만족할 수 있도록 고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채원·윤예림·박서영(이상 무안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