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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전북 농업기술원 협업‘푸랭이’ 더 맛있어진다
무등산 수박 품질향상 박차
입력시간 : 2019. 05.28. 00:00


지난 22일 전북농업기술원 성문호 박사(사진 우측)가 무등산수박 재배농가를 방문해 재배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전북농업기술원이 함께 무등산 수박의 품질 향상에 나선다.

북구는 지난 22일 무등산 수박의 파종·재배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교육과 품질 향상 과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품질 향상 계획은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마다 다른 재배 기술을 통일하고 당도저하, 미숙과, 공동과 등이 발생함에 따른 재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먼저 수박 전문가인 전북농업기술원 성문호 박사의 매월 2회 현장지도를 함께한다.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과정과 토질, 파종, 일조량, 성숙기 거름주기 등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랫동안 재배해왔던 대과종 보다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는 중·소과종, 씨 없는 수박 등 품종개량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은 특유의 향과 감칠맛을 가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등산 수박이 명품으로서 가치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판매촉진 및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 수박은 무등산 산기슭에서만 나는 광주의 대표 특산품으로 일반 수박보다 2~3배가량 크고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통 8월 중순부터 출하가 시작된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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