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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일일 기자체험-봉사활동 콘텐츠 개발로 복지혜택 넓혀
자원봉사자 남구민의 37% 8만명
입력시간 : 2019. 05.29. 00:00


일일 기자체험에 나선 학생들이 자원봉사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혜(목포여중)·곽예진·이시영(목포애향중) 기자
목포교육지원청 주최로 23일 기자체험에 나선 목포여중, 목포중앙여중, 목포하당중, 목포예향중, 문태중 학생기자단은 광주시 남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았다.

남구자원봉사자 등록자 수는 현재 남구인구의 37%인 8만명에 달했다. 총 132팀으로 이뤄진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욕구에 기반한 체계적인 정보와 자원봉사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힘써 2001년에 설립된 이래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남구’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남구 센터는 관리체계를 고도화 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참여 문화를 확산해왔으며 다양한 홍보체계를 구축하는 비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센터 자원봉사 분야로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통·환경, 교육, 문화·예술, 지역사회·공공기관 등 6개 분야다. 센터는 또한 자원봉사 문화와 참여, 자원봉사 인프라, 자원봉사 관리와 사업 그리고 자원봉사 국제교류등을 주요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구 센터는 지역 주민 및 봉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방식이다. 효덕동의 ‘안녕하세요’캠페인, 월산4동의 ‘금연캠페인 및 정화활동’, 봉선1동의 ‘폐의약품 분리수거’, 방림2동의 ‘EM흙공으로 광주천 살리기’, 월산동의 ‘달뫼 폐활용 교실’, 백운1동의 ‘봉숭아 꽃물들이기 활동’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옥님(70) 자원봉사자는 초등학교 교사를 은퇴하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동화나눔봉사단을 조직한 뒤 어린이들에게 삽화, 인형과 같은 자료를 제작해 동화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뿐 만 아니라 장애인센터와 요양원에 방문해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씨는 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함께 카네이션을 만들어 노인정에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가족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을 알려주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씨는 “봉사를 하면 행복하다” 면서 “전래동화와 선현들의 미담 등을 알려주는 행복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승연·이시영·곽예진(목포애향중), 주시현·안채연(목포중앙여중), 김규리·최소은(문태중), 최예지(목포여중), 김지민(목포하당중) 기자

봉사활동 원천은 아이들 천사 눈빛”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장 홍점순씨



“전국 246개의 자원봉사 센터 가운데 한 곳으로 봉사활동을 위한 환경이나 사업 등에서 어느 한군데도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 한다. 사무 공간이 좋고 협력이 잘 되고 진정성이 있어 매년 자원봉사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홍점순 남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 학생들과 재활원 등에 갔을 때 “재활원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좋아해 줄 때 제일 뿌듯했다”고 말했다.

홍 소장은 또 자신이 자원봉사의 대상이었다면 복지센터 서비스 점수가 “10점 만 점 가운데 8점이다”고 말했다.

홍 소장은 또 자원봉사를 하려면 어떤 자격이 있어야 되냐고 물었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들의 자발성과 참여도”라며 “진정성이 있는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퇴직교사 출신인 이옥님 남구 자원봉사센터 동화나눔 회장도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이야기 들으러 기다려 줄 때 느끼는 행복감은 최고입니다.”

그들에게 편안한 인상을 주기위해 한복을 즐겨 입는다는 이옥님회장은 봉사를 받는 사람보다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기쁨을 받을지 모른다고 설명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이루자고 말했다. 김진향, 이세희 (목포여중), 김우민(목포하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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