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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점멸신호, 제대로 알자
입력시간 : 2019. 06.03. 00:00


시내를 운전하다 보면 통행량이 적은 도로에 황색 점멸신호로 깜빡깜빡 거리는 신호등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점멸신호는 차량의 통행량이 적고 한가한 도로나 심야시간에서 교통 원활을 위하여 활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점멸 신호등에서 일부 운전자들이 점멸신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여 큰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먼저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황색 점멸신호는 통행하는 차량에 서행하여 안전히 운행하라는 신호이고, 이와 대조되어 적색 점멸신호의 의미는 신호를 보고 일시 정지 후 주위를 살피고 안전하게 서행하며 지나가라는 신호이다. 즉 황색 점멸신호에서는 주위를 살피며 서행하되 굳이 멈추지 않아도 되지만, 적색 점멸신호에서는 정지선에서 일단 멈추고 차량이 없는지 주위를 살핀 뒤 주행해야 한다. 교차로 점멸신호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1년에 7천여건이라고 한다. 게다가 점멸 신호를 무시한 채 사고가 난다면 12대 중과실 중 신호위반 사고에 해당되어 형사처분을 받게 된다. 처분이 무서워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보다는 나와 타인의 안전을 위하여 점멸신호를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송병학 (광주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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