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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 광양제철소 행정처분 반발
"어느 국가도 고로 정비시 배출가스 규제 없어"
입력시간 : 2019. 06.07. 00:00


한국철강협회는 세계철강협회에 문의한 결과 선진국 어디에서도 고로 안전밸브의 개방을 규제하고 있지 않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충남과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광양, 당진, 포항 제철소가 고로 정비시 안전밸브를 개방한 데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조업정지 10일'이라는 행정처분 또는 예고통보를 한데 따른 반발이다.

철강사들은 안전밸브 개방은 고로 폭발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행위이고 배출되는 가스 역시 미미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의 화두가 된 것은 '고로 정비 시 안전밸브 개방과 이때 나오는 잔류 가스 배출'이다.

고로는 쇗물을 생산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간 6~8회 정기적인 정비를 한다. 정비를 할 때 고로 폭발을 예방하기 위해 고로 내 스팀과 잔류가스를 배출하기 위해 고로 상단의 안전밸브를 개방한다.

환경단체와 지자체에서는 이때 배출되는 가스가 환경오염 물질이고 이를 무단 배출한다고 문제 삼은 것이다.

하지만, 한국철강협회는 전세계 모든 철강사들이 이 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고 이를 규제하는 국가도 없다고 주장했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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