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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고 정구팀, 주니어 국가대표 4명 선발
김민주·박빛나·김운진·김여진
최종전 복식 금·은메달 싹쓸이
입력시간 : 2019. 06.07. 00:00


순천여고 정구팀
올해 ‘한국 여고부 정구 최강’으로 불리는 순천여자고등학교 정구팀이 주니어 국가대표 4명을 최종 선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총 6명 중 4명을 순천여고가 독식했다.

순천여자고등학교 정구팀(신민철 감독·35-김현순 코치·56)은 지난 3일 전북 순창 다목적정구장에서 열린 2019 한국주니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고부 개인복식에서 김민주(3년)-박빛나(2년)조와 김여진(3년)-김운진(2년)조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각각 금, 은메달을 싹쓸이하며 4명 모두 나란히 주니어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올 첫 대회인 지난 3월 제40회 전국정구대회에서 한국 정구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학교에서 개인단식 4명 모두가 금~동메달을 독식하고 단체전 우승까지 거두며 메달을 싹쓸이했던 순천여고 정구팀은 지난 5월에는 약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도 개인단식 4명이 모두 입상하고 단체전까지 우승하는 등 2019년도 한국 정구 여고부 최강팀으로 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4명이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이다.

이들은 오는 8월 중국 장사시에서 열리는 제27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매년 11개 종목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를 선발해 한·중·일 3개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대회로, 지난해 제26회 대회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됐었다.

순천여고 정구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현순 코치는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내 줬기 때문에 올해 좋은 성적과 더불어 선수 개개인에게도 명예로운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양하고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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