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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뜻깊게 보낸 스타들
입력시간 : 2019. 06.07. 00:00




김혜수, 추념식 참석해 전사자 아내 편지 대독

송혜교,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캠페인



6일 현충일을 맞아 스타들이 순국선열,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나섰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배우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현충일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기증’ 캠페인의 ‘리필(refill)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리필 대상지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윤봉길 기념관으로 다시 1만부를 기증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 안내서가 더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추진했다.

서 교수는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씨와 지금까지 중국 항주임시정부청사, 일본 우토로 마을, 미국 도산 안창호 하우스 등 세계 15곳에 안내서 1만부씩을 각각 기증해 왔다”면서 “네덜란드 이준 열사 기념관 등 2곳에는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고 전했다.

“세계에 퍼져 있는 또다른 역사 유적지에도 계속해서 안내서를 기증할 계획이지만, 안내서가 다 소진된 곳에는 끊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리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탤런트 이혜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립현충원을 찾은 사진을 올렸다. ‘해군중사 이중욱의 묘’라는 글귀가 새겨진 묘비 앞에서 묵념했다. 그녀의 부친은 국가유공자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스타들도 있다. 배우 김혜수는 6·25 전사자 성복환 아내 김차희씨의 편지를 대독했다. “당신의 흔적을 찾아 국립묘지에 올 때면 회색 비석이 군인들이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어떤 이가 국립묘지를 구경하러간다는 말에 가슴이 미어진다. 젊은 청춘을 바친 무덤을 보고 어찌 구경하러 간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라는 내용의 김씨 편지를 읽으며 먹먹해했다. 배우 김민석과 방성준(성준), ‘비투비’ 이창섭, ‘빅스’ 차학연, ‘B1A4’ 신동우 등 군 복무 중인 연예인들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고 애국가를 합창했다. 뉴시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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