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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악 따로 있나요, 낯설지 않아요
대중 음악에 국악 접목시킨 무대
빛고을국악전수관 목요상설공연
13일 국악프로젝트 그룹 ‘리음’
입력시간 : 2019. 06.10. 00:00


대중적이고 보다 쉬운 국악이 빛고을국악전수관에 울려 퍼진다.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13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목요상설공연으로 국악프로젝트 그룹 ‘리음’(Re:音)을 초청해 ‘리음의 노리’ 공연을 갖는다.

영어 접두사 Re와 한자 소리 음(音)을 붙여 만들어진 국악프로젝트 그룹 리음은 뜻 그래도 음을 다시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음은 자연스럽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 음악을 만들고자 지난 2015년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악연주가들이 모여 결성했다.

리음은 가야금, 해금, 대금, 피아노을 다루는 단원들이 함께 작·편곡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리음만의 특색과 멋을 살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흥겨운 장단을 활용해 작곡한 ‘노리’를 시작으로 김은지 단원이 작사, 작곡한 ‘어느날’, 경상도 민요인 ‘쾌지나 칭칭나네’를 리음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치기나 칭칭 나네’, 대중들에게 익숙한 영화 ‘라라랜드’의 OST ‘Another day of sun’과 영국의 전설적 밴드 퀸의 ‘Don’t stop me now’을 리음만의 색으로 편곡해 꾸민다.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을 인용한 ‘사랑가’는 소리꾼 강나루가 노래하며 동화같은 느낌의 곡이다. 전통 판소리 가락을 토대로 새로운 현대적 요소를 결합시켜 관심을 모은다. 이어 ‘리음뱃노래’, 드라마 ‘역적’ OST ‘상사화’, ‘봄이 온다면’ 그리고 ‘리음 아리랑’을 마지막으로 폭 넓고 알찬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62-350-4557.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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