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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살피는 광주·전남경찰-낮에는 섬 찾아가 ‘성폭력 교육’
성문화센터와 협업, 대처법 등 전달
입력시간 : 2019. 06.11. 00:00


전남지방경찰청은 10일 도서지역 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섬마을 행복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과 청소년성문화센터가 협업해 정부혁신 과제로 추진 중인 ‘섬마을 행복스쿨’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폭력에 대한 처벌과 대처법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학교폭력 중 성폭력 범죄는 지난 2016년 45건에서 지난 2017년 93건, 지난 해 137건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전남지역 4개 성문화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3월 현장교육팀 구성을 통해 지난 4월부터 도서지역 청소년들을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지금까지 소안도, 신의도, 비금도, 흑산도 등 9개 도서지역 초·중학생 366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또 전남경찰청 항공대의 경찰헬기 체험도 병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섬마을 행복스쿨 교육을 희망하는 도서지역 초·중·고교는 해당지역 청소년성문화센터나 전남경찰청 아동청소년계(061-289-2349)로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 11월까지 운영한다. 김민주 전남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은 “섬마을 행복스쿨을 통해 도서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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