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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은행,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인하
농협·광주·신한은행과 협약
7%에서 3.4%로 대폭 내려
입력시간 : 2019. 06.12. 00:00


전남도와 시중 3개 은행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를 대폭 낮추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11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와 최형천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서옥원 NH농협 전남영업본부장,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인하를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도의 위탁을 받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취급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1천억원(창업자금 350억원·경영안정자금 650억원) 지원시 금리상한을 3.4%로 대폭 낮추는 것으로 그동안 신용도에 따라 차별 부과됐던 가산 금리 최소화로 소상공인들의 실질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 대출이자 중 일부(2.5~3.0%)를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는 정책자금 추천서 및 보증서를 발급하며 농협·광주·신한은행은 정책자금 금리를 연 3.4%로 대출을 실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들은 연 0.4~0.9%이내의 실질 금리만 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는 저신용 및 영세사업자의 경우 최대 7%의 높은 금리로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전체적으로는 평균 0.7%의 금리 인하로 2천500개 사업장에서 7억원 이상(1인당 약 30만원)이 금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인하는 금융사각지대의 저신용 및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금융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와 전남신보는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두달 간 지역내 영업장을 가진 9개 은행을 대상으로 3.4% 금리상한 참여를 설득해왔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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