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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6월 14일(금) 00:00


야마센 홀로 지키다(우지 야마센회 지음)

◆3·1운동 100주년. 일제 시대 조선 독립 운동 대탄압의 구실이 됐던 ‘치안유지법’, 이 법의 개악을 반대했던 유일한 일본 국회의원, ‘야마센’. 일본의 생물학자이자 정치인인 야마센의 활동상을 담았다. ‘꽃을 심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싶어’ 택한 원예 견습, 캐나다에 건너가 접한 민주주의의 숨결, 귀국 후 생물학자로서 교토대학과 도시샤 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후 여성 해방을 위한 피임법 계몽 운동을 펼친 과정이 그려진다. 건강미디어협동조합. 192쪽. 1만3천원.



미래교육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송기상 외 지음)

◆미래교육에서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인간을 뛰어넘을 것 같은 기술을 ‘왜’ 그리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준다. 미래사회의 교실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4차 산업사회를 살아가려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제시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교사와 학생의 역할을 제시하는 것과 같은 철학적인 방향 설정도 포함하고 있다. 도서출판 살림터. 300쪽. 1만6천원.









미디어 콘텐츠 4.0(송해룡 외 지음)

◆‘미디어콘텐츠 4.0’은 4.0 패러다임이 제기하는 질문과 관련,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답변을 담았다. “기존 매스미디어가 중심인 미디어 1.0 시대, 인터넷 혁명이 촉발한 미디어 2.0 시대, 모바일 혁명이 촉발한 미디어 3.0 시대를 지나 스마트미디어 기반의 매스미디어, 인터넷, 모바일이 공존하는 미디어 4.0 시대로 진화 중”이라고 강조한다. 한국학술정보. 507쪽. 3만5천원.



괴물 장미(정이담 지음)

◆‘괴물 장미’는 강렬한 여성들의 서사가 돋보이는 퀴어 로맨스 소설이다. 가정폭력과 아동보호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정이담이 썼다. 온라인소설 플랫폼 브릿G의 제1회 로맨스릴러 공모전에서 “격렬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제명 ‘괴물 장미’는 겉모습은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그 속에 강력한 힘이 깃든 존재인 뱀파이어를 상징한다. 황금가지. 292쪽. 1만3천원.



악어노트(방철환 옮김)

◆동성애 혐오와 성별 이분법, 가부장제, 자본주의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다룬 작품이다. 출간 이듬해인 1995년 대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인 중국시보 문학상을 받았다. 2017년 뉴욕에서 아시안 여성 번역가 보니 휴에 의해 영문판으로 번역·출간됐으며 더 펜 번역상, 루시앙 스트뤽 아시아 문학 번역상 등을 휩쓸었다. 움직씨. 364쪽. 1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