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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1인 가구에 촘촘한 복지 기대”
입력 : 2019년 07월 02일(화) 00:00


고독사 예방 정책 눈길
‘모바일 안심 돌봄서비스’ 운영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통한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북구는 7월부터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인 ‘모바일 안심 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의 모바일 안심 돌봄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가구 대상자들의 휴대폰 또는 유선전화를 통신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대상자들의 휴대폰에서 일정기간 수신과 발신 등 통신 이력이 없거나 장시간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안부 확인 알림이 통보된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직원은 유선 또는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안위를 확인하고 조치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서비스 실시에 앞서 북구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장년층 고위험군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1인 가구 등 2천여 명을 고독사 위험가구로 선정했다. 북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7월 중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발생이 높은 연령대, 주거형태, 건강상태, 소득 등을 빅데이터로 관리해 향후 고독사 방지 대책 수립 시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안심 돌봄서비스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더 촘촘한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월 두암3동 관내 중·장년층 고위험군 1인 가구, 거동불편 1인 가구 등 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설치했다. 또한 위급상황 알림 시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 및 모니터 요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는 ‘응급안전알림서비스’도 병행운영하고 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