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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 새로운 도전…혁신으로 지방분권 선도”
균형위 ‘지역발전투자협약’ 성과
미래 동력원…지자체 한계 돌파
김삼호 구청장 “체질개선 할 것”
입력시간 : 2019. 07.02. 00:00


김삼호(맨 왼쪽) 광산구청장이 지난달 27일 세종에서 열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에 참석했다.
광주 광산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투자협약식’을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체결했다.

지자체가 사업을 기획하고 중앙정부가 공모·선정하면서 안정적인 재원조달과 성과 중심 지원을 약속하면서 182억원 규모의 광산구 공기 산업이 향후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광산구는 1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정부 4개 부처 및 광주시와 함께 ‘지역이 주도하는 시민 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 및 인증’ 시범사업 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역시 자치구가 독자적인 경제정책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깼다는 평가다.

더 나아가 김 구청장은 협약에 따른 시범사업을 성공해 정체기를 맞고 있는 백색 가전과 자동차 부품 위주의 지역산단 산업구조도 개편해보겠다는 포부도 다방면으로 내비치고 있다.

초선임에도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는 김 구청장은 “실용적 구정 운영으로 실물경제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화답하고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민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 사회 안전망 확충 등에 구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구정목표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의 기틀을 다진 시간이었다”고 지난 1년을 평가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시간, 행복·안전·경제·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같은 단어와 함께했다. 시민 행복을 구정목표로 공동체의 토대인 안전을 다지고 시민의 넉넉한 생활을 위해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했다.

나아가 광산구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라는 기회를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로 내면화하기 위해 현장을 누볐다.

특히, ‘안전광산 프로젝트 추진’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설립’ ‘소상공인 아카데미 실시’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 ‘수영선수권대회 글로벌 마케팅 진행’ ‘광산통일열차 운행’ 등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런 경험과 추진력을 토대로 김 청장은, 민선7기 남은 3년의 청사진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뿌리 내린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체감 행복’을 구정 최우선 가치로 설정해 ‘과감한 체질 개선’과 ‘새로운 혁신행정’으로 광산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고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느끼는 행복을 구체적 지표로 만들어 모든 구정에 반영하고 시민 생활에 실제 도움을 주고 지역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구정을 전면적으로 점검해 답습형 업무와 비효율 등을 개선하고 지난 시책과 예산을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예로 들며 “중앙이 기획하고 지방이 단순히 집행하는 행정 패러다임으로는 새로운 시대와 시민의 요구를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며 “기초지자체의 한계와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적 시도로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호기자 seongho@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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