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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안내
입력 : 2019년 07월 05일(금) 00:00


◆왜 그는 한국으로 돌아왔는가?(황선준 지음)=한국사회와 교육에 치열하게 문제를 제기해 온 황선준의 책이다. 에세이, 칼럼, 논문 등을 통해 ‘사회적 평등을 추구하는 복지국가’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교육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비판적 사고와 교육 평등, 자율성과 교육자치에 기초한 북유럽 교육철학과 행정에 입각한 우리 교육의 대안을 모색한다. 도서출판 살림터. 364쪽. 1만7천원.



◆삼성 간다 할까 두렵다(유선종 지음)=저자가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한 자신을 찾는 이야기다. 개개인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반추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일본에서 저자가 직접 아이들을 현지 학교에 보내며 체득하고 깨달은 현 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한국 아이들과 교육계에 시사한다. 이너브리지. 160쪽. 1만5천원.



◆노예 공화국 북조선 탈출(한원채 지음)=세번째 북조선 탈출에 성공한 저자가 연길에서 북조선으로 강제 송환된 뒤 구류장에서의 경험을 적나라하게 쓰고 북한이 비인도적 인권 무시, 부패 타락한 사회를 백일하게 드러내고 싶은 강한 의지로 쓴 원고다. 비인간적인 대우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던 3개월간의 감방 수기가 함께 공개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312쪽. 1만5천원.



◆접시꽃 엄마(서석영 옮김)=183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새롭게 쓰고, 그림으로 담아낸 이야기다. 주인공 프리실라는 어린 흑인 소녀다. 아주 어릴 때 엄마와 헤어진 프리실라는 엄마가 그리울 때마다 접시꽃을 바라본다. 외로운 아이에게 접시꽃은 엄마나 다름없다. 책은 여리면서도 강인한 프리실라의 삶을 따라가면서 야만과 폭력으로 얼룩졌던 시대에도 꺾이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과 소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산하작은아이들. 34쪽. 1만3천원.



◆돈이 자라는 나무(박정현 지음)=초등학교 선생님이 1년 동안 반 아이들과 함께한 경제 수업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반 친구들이 어른이 돼 잘 살기를 바라는 선생님의 진심이 담겼다. 잘 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돈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또 금전적인 자산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멋지게 홀로서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준다. 한겨레아이들. 143쪽.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