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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식재료 납품 규정 강화
입력 : 2019년 07월 15일(월) 00:00


aT, 취급품목 사전승인제 시행
앞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는 취급품목에 대한 냉장·냉동시설을 꼭 갖추어야만 수의계약이나 입찰에 참여하여 학교에 납품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는 최근 일부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관리강화 방침의 하나로 지난 1일부터 ‘주 취급품목 사전승인제도’ 를 전격 시행하고 있다.

‘주 취급품목 사전승인제도’ 는 식재료 공급업체가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기 위해서는 해당 취급품목에 적합한 보관시설(냉장·냉동시설)을 갖추었는지 사전에 신고하면 aT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 확인 후 심사에 통과한 업체만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통해 수의계약 및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농산물을 취급하는 A업체가 냉장 또는 냉동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수산물을 취급하면서 상온에 그대로 적재해 놓고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등 위생과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되더라도 법적으로 이를 제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