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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청소년 도박, 예방교육이 필요한 때
입력시간 : 2019. 07.17. 00:00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발표한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재학생의 6.4%가 위험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이는 2015년 조사보다 1.3% 증가한 수치이다.

예전에는 교실에서 재미삼아 하던 판치기(책상위에 동전 몇 개 펼쳐두고 손바닥으로 바닥을 쳐 반동을 이용하여 동전뒤집기)가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섯다(화투를 이용한 노름으로 화투 패 두 장으로 패의 강약을 가려내는 것)를 하는 것은 비일비재하고, 온라인에서 사다리타기게임(홀수,짝수를 선택하는 게임), 불법 스포츠토토 게임 등을 즐기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게임은 휴대폰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정식 성인인증절차 없이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게임도박을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재미삼아 호기심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러한 행위도 도박이고 범죄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 또한 게임도박으로 청소년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빚을 지기도 하는데 여기서 불법 대부행위가 나타나 또 다른 학교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등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도박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사이버안심존(학교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상담 관리프로그램 운용, 가정에서는 사이버안심존 앱 설치) 활용 및 학교에서 온라인 게임을 통한 학생 도박의 심각성과 예방교육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며, 가정에서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박이라는 위험에 빠지는 학생들이 없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고안나 (화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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