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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인기 실감한 광주세계수영대회
입력 : 2019년 07월 31일(수) 00:00


진료실 방문 세 명 중 한 명 찾아
치료효과에 감사의 선물 전달도
“침 맞으러 왔어요.” 지난 27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내 한의과 진료실이 다양한 피부색의 외국인들로 연일 북적였다. 경기 중 순간적인 근력을 이용하면서 나타나는 근육의 당김이나 근육의 손상으로 한의과 진료실을 찾는 선수들이 늘어난 것이다.

 각국 선수들은 침, 부항, 추나 치료 등으로 즉각적인 호전 반응이 나타나는 것에 놀라워했다. 치료를 마치고 난 선수들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처음 접해본 한의진료의 효과에 감탄했다. 특히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선수는 치료 후에 너무 고맙다며 의료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직접 인화해서 편지와 마음을 담은 선물까지 전달하기도 했다.

 한의과 의료진과의 믿음이 쌓인 외국 선수들이나 임원 중에는 매일 아침 한의과 진료실을 제일 먼저 찾는 이들도 많다.

 이번 대회 동안 선수촌 병원 내원환자 총 2천601명중 한의과 진료실을 찾은 환자는 964명으로, 37%의 환자가 한의과 진료실을 찾고 있다. 메디컬센터 방문자 3명 중 1명이 한의과를 찾은 셈이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