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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BAM(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 공연작 광주서 첫 선
김영순댄스컴퍼니 ‘이터널 나우’
무용수 동작과 멀티미디어의 조화
입력시간 : 2019. 08.05. 19:00


김영순
멀티미디어 무용극 ‘이터널 나우(Eternal NOW)’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 6~7일 이틀간 2회 공연된다.

‘이터널 나우’는 9명의 무용수들이 움직임 언어를 통해 인간의 내면, 열정과 혼을 아름답고 섬세한 동작으로 그려내는 공연이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라이브 영상, 음악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터널 나우’의 음악작곡 및 연주는 이탈리아 아방가르드 뮤지션의 선두주자인 마르코 카펠리의 어쿠스틱 트리오, 영상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케이티 프레어와 하오 바이가 담당했다. 이 외에도 의상에 사라 큐바즈, 드라마트루그에 제임스 레버렛, 조명디자인에 유리 네어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들과의 공동작업 결과물이다.

150년 만에 미국 공연예술센터 BAM 에 최초로 선보인 한국인 안무가의 작품으로 한국 공연예술계에 큰 영향을 준 뉴욕 화이트웨이브김영순댄스컴퍼니 ‘이터널 나우’의 한 장면.


‘이터널 나우’는 김영순 예술감독이 2010년부터 지속해온 ‘Here NOW’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2014년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BAM, Brooklyn Academy of Music)에서 초연됐으며, 150년의 BAM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한국인 안무가의 작품으로 한국 공연예술계에 큰 의미를 남겼다.

김영순 감독은 광주태생으로 광주여고와 이화여대를 거쳐 1977년 마사그레함 컨템포러리 댄스스쿨 유학으로 뉴욕에서의 무용 인생을 시작했다. 1988년 김영순 예술감독이 창단한 화이트웨이브김영순댄스컴퍼니는 음악, 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 결합으로 무용언어의 가능성을 창조하고 있다. 3년 연속 뉴욕시 문화국의 지원 단체, 수년간 브루클린을 빛나게 하는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덤보댄스페스티벌, 웨이브 라이징 시리즈, 쿨 뉴욕 댄스페스티벌 등 축제 개최를 통해 뉴욕에서 가장 인정받는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www.acc.go.kr)나 콜센터(1899-5566).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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