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사설
약수터
무등칼럼
기자수첩
아침시평
인사이드칼럼
외부칼럼
문화칼럼
독자투고
핫이슈/토론
기사제보
기고- 투자유치로 앞당긴 500만 관광시대 珍島
입력시간 : 2019. 08.07. 00:00


이춘봉 진도군 부군수

보배섬 진도에 지금 변화의 큰 바람이 일고 있다. 그것도 산들바람이 아닌 광풍에 가까운 폭풍우 같은 바람이다. 그 한 복판에 지난 7월 19일 개관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있다. 쏠비치 진도는 지금까지의 진도군민의 삶과 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긍정적인 신호가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요즘은 섬 관광 시대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진도군도 45개의 유인도와 200여개의 그림 같은 무인도 등 240여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지고 있다.

진도군은 그동안 수도권과도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해 있고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편의시설도 거의 없는 곳이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유럽풍광의 지중해식 프로방스 경관을 자랑하는 576실 규모의 숙박시설은 전남 서남권의 관광산업을 본격적으로 선도하여 6천만 전남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쏠비치 진도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천508억원의 민자가 투자되어 1천7객실을 갖추게 된다. 그동안 체류형 관광숙박시설이 부족했던 전남 서남권에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을 것이다. 개관이후 진도군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 수는 매일 2천명이 넘어서고 있다. 이는 연간 100만명이 자발적으로 진도군을 찾는 것이며, 올해 진도 관광객 500만 명 시대가 열릴 것이다. 매일 2천명 이상의 밀물같이 밀려오는 관광객의 파도는 지금까지의 진도군민들의 삶을 깜짝 놀랄 만큼 바꿔 놓고 있다.

우선, 주요관광지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진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운림산방 방문객수가 개관 전 1주간 1천965명이 방문한데 비하여, 개관 후 1주간 방문객수가 6천255명으로 3배를 훌쩍 넘은 숫자이며, 세방낙조 3배, 진도타워 2.7배 등 모든 관광지에 3배가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음식접객업소의 매출액 증가는 물론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즐거운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다.

그동안 진도군은 쏠비치 진도 개관에 대비한 수용태세를 갖춰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T/F팀을 구성하고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여 꾸준히 준비해 왔다.

먼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관광지 주변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안내표지판과 위험도로 등을 개선했다. 그리고 깨끗한 환경관리와 친절도 향상을 위해 군민 환경클린 운동의 전개와 음식 접객업소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진도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개발과 음식경연대회도 개최했다.

또한 관광객 편의시설 보강과 볼거리를 늘려 나가기 위해 문체부에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진도토요민속공연을 더욱 품격 있는 내용으로 운영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진수성찬’이라는 새로운 공연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도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에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읍 오거리 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목포에서 진도까지 시티투어버스 운행과 진도관광안내소 신설, 진도항에서 관매도까지 직항로 개설로 관매도에서 7시간 관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전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은 강강술래를 비롯한 3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남도들노래, 진도 씻김굿, 진도다시래시 등 11종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남종화의 뿌리이며 시(詩)·서(書)·화(畵)·창(唱)의 본고장이다. 또한,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려시대 삼별초 항몽 유적지와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 해전지, 최후의 동학혁명 현장, 세월호의 아픔 등 타 지역에 없는 호국자원 등이 산재해 있다. 진도군은 앞으로 이러한 역사적 자원들을 활용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더욱 채워나갈 계획이다.

진도군의 투자유치를 통해 탄생된 전남 서남권의 명품 관광지인 쏠비치 진도는 앞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앞당기고 진도군을 알리는데 효자노릇을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남해안 썬벨트 사업의 아이콘으로 개발 중인 진도항을 무역항으로 키워나가는데도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춘봉         이춘봉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0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