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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광주디자인센터), 공예디자인 인력 양성 사업, 전문인력 키워내고 기업도 지원하고
입력 : 2019년 08월 08일(목) 00:00



㈜손짱 등 10개 참여기업과 협업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광주디자인센터의 산·학 프로젝트가 교육생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기업 지원 효과도 거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디자인센터(GDC·원장 위성호)는 ‘공예디자인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통해 생활한복 제조업체인 ㈜손짱 등 10개 지역기업과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가 지원하는 ‘공예·디자인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사업’ 일환인 이번 산·학 프로젝트는 디자인·공예 분야 전공자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디자인센터는 18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기본 공통교육에 이어 섬유공예, 공예상품화, 산업디자인 과정 등을 운영했다. 특히 교육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율 연구개발 과제도 추진해 현장감 있는 실전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디자인센터는 공모로 선정한 ㈜손짱(생활한복 제조), 더한크리에이티브(문화상품 제조), ㈜엘탑(이동형 배터리 디자인 개발) 등 3개 기업과 함께 디자인 개발에 나섰다.

디자인센터는 산·학 프로젝트 결과물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김주일 대표(디자인 주), 심용주 부원장(ICC아카데미), 이슬기 대표(즙디자인스튜디오), 강유광 대표(듀리에) 등 현장 전문가를 멘토로 위촉, 실전형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다. ㈜손짱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패턴디자인을 활용해 F/W컬렉션에서 생활한복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생들도 창업에 성공하거나 디자인전문회사 등에 취직하는 등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광주디자인센터는 KDM(코리아디자인멤버십) 사업에서도 10여건의 산·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KDM 산·학 프로젝트에는 ㈜에어패스(벽걸이형 공기청정기 외관 디자인 개발), 제윤메디컬(휴대용 스마트 복약기 외관 디자인 개발), ㈜보해양조(보해양조 주력제품 라벨디자인 개발)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위성호 원장은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산·학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기업 지원, 우수 제품의 시장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산업 발전 등 사회적 가치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센터는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교육생들이 개발한 디자인 및 시제품 등 성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