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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
입력 : 2019년 08월 09일(금) 00:00


유동성 지원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조속한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유동성 지원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일본 수출규제로 원자재 조달 등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거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일본 수출규제 품목 수입실적을 보유한 기업 또는 수입기업으로부터 일본 수출규제 품목을 구매한 기업과 이들 기업과 연관된 기타 피해기업으로 객관적인 서류와 실태조사 등을 통해 거래관계·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일본 수출규제 관련 경영안정자금 등을 배정받은 기업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하며, 기존 보증은 상환없이 전액 연장한다.

 우대보증에는 보증비율(90%)과 보증료율(0.3%p 차감)을 우대 적용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매출액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도 일반보증보다 우대한다.

 만기연장 지원 대상에는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포함되며,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보증에 대해 1년간 상환없이 전액 연장해 채무상환에 따른 자금 부담을 줄여준다.

 신용보증기금 이태용 호남영업본부장은 “일본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는 호남 기업들의 피해 상황 및 자금 수요 모니터링을 위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가동했다”며 “호남지역 피해 중소기업들의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영업점과 긴밀한 상시 보고체계를 구축, 현장의 애로사항 수집 및 지원 실적 등에 대해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석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