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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연승행진 '4'에서 정지
입력 : 2019년 08월 11일(일) 21:41


삼성전 4-5 패배로 5연승 좌절
8회말 러프에 3점 홈런 허용
등판하는 문경찬. 뉴시스
호랑이 군단의 연승행진이 ‘4’에서 멈췄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4-5로 패배했다.

이로써 KIA는 47승 1무 59패를 기록하며 5연승이 좌절됐고, 삼성은 4연패를 탈출하며 45승 1무 61패가 됐다.

이날 초반 분위기는 KIA가 좋았다. 선발로 나온 윌랜드의 호투와 일찌감치 터진 타선 덕에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잡았다. 윌랜드는 5이닝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볼넷 4개, 피안타 7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4개를 거두는 등 위기 때 큰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넘겼다. KIA 타선은 4회초 2점, 5회초 1점을 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4회초에는 최형우와 안치홍이 득점에 성공했고, 5회초에는 최형우가 다시 한번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했다. 득점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7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이창진이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보태며 4-2를 만들었다.

그러나 삼성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KIA가 8회 때 발생한 위기에서 홈런포를 맞는 바람에 경기는 뒤집었다. 8회말 우전 안타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 상황에서 문경찬이 마운드에 섰다. 문경찬은 러프와 2볼 1스트라이크로 승부를 벌이다 4구째 타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방망이를 맞은 볼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승부는 4-5가 됐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