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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게 직접 듣는 목판화 이야기
입력 : 2019년 08월 12일(월) 16:17


은암미술관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전시연계 프로그램인 ‘이동환-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은암미술관은 최근 ‘장준하 서거 44주기 추모 판화전-가슴에 묻은 돌베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이 작가가 지금껏 작업해 온 한국화와 판화 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작가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재주를 가졌다고 스스로 말하는 이 작가는 “그림이 꼭 아름답기보다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림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에 조금이라도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년 전 서울로 작업실을 옮긴 그의 작업세계를 엿보며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암미술관은 또 오는 30일 두 번째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목판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 작가와 함께 참가자가 목판에 십이간지 중 자신의 띠를 재해석해 조각도로 새긴 후, 종이에 직접 찍어보고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목판화 체험프로그램 참가인원은 25명 내외로, 신청은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