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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마음동행센터’ 개소
입력 : 2019년 08월 12일(월) 16:57


근거리서 경찰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치료 가능
전남지방경찰청은 12일 목포중앙병원에서 경찰의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을 지원하는 ‘전남경찰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12일 목포중앙병원에서 경찰의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을 지원하는 ‘전남경찰 마음동행센터’ 업무 협약식을 맺고 개소했다.

목포중앙병원 별관 5층에 설치된 ‘전남경찰 마음동행센터’는 전용면적 72㎡(21.8평) 규모로 상담실·대기실·문서실을 갖추고 있으며, 경찰청 위탁기관인 ‘한국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마음동행센터에는 임상심리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배치돼 전남경찰의 심리상담·치료검사·진료연계·심리교육 등을 진행하며, 목포중앙병원은 정신건강진료, 센터 모니터링, 자문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남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전남지역은 마음동행센터가 없어서 광주 조선대병원 센터나 민간 상담소를 이용하는 어려움과 번거러움이 많았다”며 “전남에도 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건강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현 전남경찰청장은 “경찰은 직무특성상 스트레스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음동행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층 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