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사설
약수터
무등칼럼
기자수첩
아침시평
인사이드칼럼
외부칼럼
문화칼럼
독자투고
핫이슈/토론
기사제보
사설(하)감동과 환희 넘치는 광주마스터즈 수영대회
입력시간 : 2019. 08.15. 18:01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 수영선수권대회가 감동과 환희의 장이 되고 있다. 대회 막바지에 이르면서 각국에서 찾아온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도전과 인간 승리의 감동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 마스터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수영인들의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승패를 떠나 수영으로 하나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고령의 나이에 개의치 않고 출전한 선수들이 적지않아 감동을 극대화하고 있다.

최고령 출전자인 일본의 아마노 토시코씨는 93세로 인간 승리의 표상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100세까지 도전하겠다”는 아마노씨가 여자 자유형 100m를 완주하자 경기장은 박수 갈채로 떠들썩 해졌다. 그의 역영을 숨죽여 지켜보던 관중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는 등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불가리아 선수 테네프 탄초씨는 91세 나이로 무려 11개 종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에게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했다.

전세계 1천24개 클럽의 9천500여명의 동호인들은 이번 대회에서 저마다 꿈꾸어온 도전 자체를 즐기고 있다. 그들이 실수를 해도 웃음과 격려를 보내는 광주시민의 성숙한 의식은 그 도전에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각본없는 인간 드라마가 펼쳐질 때마다 시민들은 아낌없는 응원으로 화답, 인간 승리의 주역들을 격려하곤 했다. 그런 성숙한 시민의식의 발현이야 말로 마스터즈수영대회를 환희와 감동의 장으로 이끄는 동기에 다름없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동호인과 가족들을 맞는 자원봉사자의 활약은 특히 돋보인다. 친절한 이미지와 꼼꼼한 안내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하는 특급 도우미로 대회 참가자들의 찬사가 줄을 잇고 있다. 그런 시민 서포터즈에 선수들은 ‘광주의 응원단’이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

그들의 눈부신 활약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광주를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대표 수영도시’로 각인시키는 요인이다. 마스터즈수영대회는 그렇게 환희와 감동 속에 순항하고 있다. 본 대회에 이어 이번 마스터즈 대회까지 역대 최고의 성공대회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질 듯 하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0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