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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드 2기 시민기자단]통일로드 시민기자단 이모저모
입력 : 2019년 08월 26일(월) 19:23


통일로드 2기 기자단이 호텔무등파크를 나서고 있다.
“유튜브 영상은 어떻게 올리나요”



○…무등일보 2019 통일로드 2기 시민기자단 (이하 시민기자단) 행사 첫날인 24일 오전 광주 호텔무등파크 1층에서 열린 두번째 강의 인어교수해적단의 ‘유튜브 영상 활용방법’에서는 다양한 영상 촬영법과 인터넷 탑재 방법, 콘텐츠 세부 제작법 등을 직접 시연해줘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한 참가자는 질의응답 순서에서 “유튜브 영상은 잘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던데 대박 터뜨릴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자 강사는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알찬 내용을 콘텐츠에 담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래야만 돈도 벌 수 있다”고 재치있게 대답해 시민기자단의 박수를 받았다.



건강식 보리밥 별미로 최고

○…시민기자단은 24일 무등산 자락에 있는 호텔무등파크에서 오전 강의가 끝난 뒤 인근 식당에서 보리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는데 최근 건강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웰빙 바람 등의 영향으로 보리밥이 큰 호응을 얻었다.

4개 조로 나눠 식당에 자리잡은 시민기자단은 보리밥에 모두가 관심을 나타냈으며 보리밥집에 처음 왔다는 오미숙씨는 “보리밥을 먹어보긴 했는데 무등산에 와서 전문식당에서 먹기는 처음”이라며 “좋은 사람들과 보리밥을 먹으니 맛있고 더구나 건강에도 좋으니 점심 한 끼 먹으면서 힐링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제3땅굴 체험 분단 아픔 제대로 느껴

○…행사 이틀째인 25일 광주를 출발해 5시간 여를 달려 파주에 도착한 시민기자단은 차창 밖으로 펼쳐진 남방한계선 철책과 끊어진 경의선 철로를 보며 분단의 현실을 만나자 숙연해졌다.

이들은 북한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관문인 민간인통제선 입구에서 신분증을 하나씩 확인하는 군인들의 보안 출입 절차가 진행되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 속에 방문한 도라전망대에서 탁 트인 북녁의 비무장지대와 개성공단, 시가지와 송악산 등을 둘러본 뒤 곧바로 제3땅굴을 체험한 시민 기자단은 “개성공단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데 도 갈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제3땅굴을 직접 내려가서 보니 분단의 아픔을 제대로 느끼게 됐다”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이 잘 진행되어 개성공단이 다시 돌아가고 북한 관광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일점 DMZ 해설사 인기몰이

○…이틀 째 파주 DMZ 탐방 투어에는 이영미 해설사를 비롯해 각 조에 1명씩 모두 4명의 DMZ해설사가 참가해 분단의 아픈 역사 현장 곳곳을 설명했다.

어머니 고향이 무안읍이라는 이영미 해설사는 B조를 맡아 도라전망대를 비롯해 제3땅굴,임진각까지 21명의 시민기자단을 이끌며 친절하고 상냥한 말씨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전체 시민기자단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이영미 해설사는 “어머니 고향에서 이렇게 많은 시민기자단이 참여해 주고 안보 투어에 대한 설명을 하게돼 영광스럽다”며 “작년부터 불고 있는 한반도 평화분위기가 최근에 침체되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남북이나 북미정상회담이 잘 진행되어 개성공단이 하루 빨리 재가동되고 남북 교류가 활발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