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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총리 "브렉시트 협상 10월31일 시한까지 계속하겠다"
입력 : 2019년 08월 27일(화) 09:45


Britain‘s Prime Minister Boris Johnson gestures as he speaks to the media after being greeted by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at the Elysee Palace, Thursday, Aug. 22, 2019 in Paris. Boris Johnson traveled to Berlin Wednesday to meet with Chancellor Angela Merkel before heading to Paris to meet with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AP Photo/Daniel Cole)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존슨 영국 총리는 26일 유럽연합(EU)에서 이탈하는 ‘브렉시트’ 협정안을 둘러싼 협상을 시한인 10월31일까지 계속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브렉시트 협정안의 최대 쟁점인 아일랜드 국경 문제 ‘하드 보더’(Hard Border통행과 통관 절차 강화)‘의 해결책인 ’백스톱(안전장치)‘에 관해 EU 측과 교섭할 생각이 있다고 언명했다.

다만 존슨 총리는 기일까지 남은 68일 동안 영국과 EU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다면 ’합의 없는(노딜) 브렉시트‘를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10월31일까지 교섭을 이어간다 해도 타결 가능성이 있는지에는 “EU가 막판에 합의하는 성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합의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음을 내보였다.

영국 의회가 합의 없는 이탈을 연기하거나 저지하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해서 존슨 총리는 영국민이 브렉시트로 지쳐있기 때문에 10월31일에는 양단간 이탈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를 완료하는 것이 영국 의회의 의무이고 영국민 그리고 해협을 사이에 둔 우호국과 파트너국이 원하는 바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EU와 합의에 도달한 가능성에는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하면서도 브렉시트 협정안에서 백스톱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거듭 언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때 존슨 총리는 “대단히 훌륭한 총리”라고 칭찬하면서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협상이 계속되고 결국에는 “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