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2020 총선 호남의 선택, 뉴DJ를 키우자 - 누가 뛰나(고흥·보성·장흥·강진)
‘수성’ 황주홍 넘으려는 민주 후보는?
黃, 의정활동 왕성·기반 탄탄
평화당 분당사태 변수 될까
김승남과 리턴매치도 관심
박병종·김수정 등 출마 채비
입력시간 : 2019. 09.04. 19:14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0대 총선에서 영암·강진·장흥과 고흥·보성 등 2개의 지역구가 하나(영암은 무안·신안으로 합구)로 합쳐지면서 새롭게 탄생한 선거구로 당시 각 지역구 의원이던 황주홍 의원과 김승남 전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 곳이다. 당시 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경선을 벌인 결과, 황 의원이 승리를 거뒀다.

강진 출신의 황 의원은 지난 2004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강진군수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고 2012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영암·강진·장흥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에는 현재 지역구에 출마, 2선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다.

일명 ‘입법왕’으로 불리는 황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651건의 법안을 발의하며 전체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역활동 역시 활발하게 하면서 지역 지지기반도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몸 담고 있는 민주평화당이 분당사태를 겪으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황 의원은 “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 가운데 두 달여 정도 지나면 지리멸렬 또는 민심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권노갑·정대철 고문을 모시고 민심의 시장에서 갈라진 세력을 재통합하는 것이 현재 꿈꾸는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서는 김승남 전 의원과 박병종 전 고흥군수, 강진원 전 강진군수, 김수정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본선 출마를 노리고 있다.

고흥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부의장을 했던 이른바 ‘386세대’다. 1993년 민주당 이기택 총재 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다.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뒤 고 박상천 전 의원의 보좌관과 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쳐 2012년 19대 총선에서 승리,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민주통합당 수석사무부총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

의원 시절 주말마다 배낭을 메고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함께 했던 김 전 의원은 지역위원장을 맡은 이후 숙박투어 정책간담회 등을 펼치며 지역민들과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중차대한 선거”라며 “한반도 평화시대와 서민·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가재정의 균등배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 정권 재창출의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선 4~6기 3선 고흥군수를 지낸 박병종 전 군수도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 전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 이후 지역의 민주당 세력이 분열돼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는 내년 총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총선을 준비 중이다. 특히 군수 재임 시절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총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박 전 군수는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현재 우리 지역 당의 모습을 보면서 나 몰라라 빠지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본다”며 “누가 승리하더라도 당이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민선 5~6기 강진군수를 역임했던 강진원 전 군수도 내년 총선을 위한 행보를 하고 있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했던 강 전 군수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2차례 복당이 보류되는 우여곡절 속에 2017년 11월 복당했다. 그러나 지난해 민주당 강진군수 경선에서 당시 이승옥 후보에게 밀려 3선 도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며 내년 총선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김수정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지역활동을 강화하며 잰걸음을 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보성 회천 출신으로 13대 평화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인 고 김주호씨의 딸이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부대변인, ㈔한반도재단(이사장 김근태) 여성위원, ㈔사랑의 친구들(명예회장 고 이희호)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노무현재단 광주지부 운영위원 등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후보선거대책본부 조직특보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 부의장은 정치신인에게 기본 20%의 가산점을 주고 여성과 청년, 장애인일 경우 5%를 더 얹어주는 제도에 희망을 걸고 있다. 그는 “지난 10개월여 동안 지역구를 다녀본 결과, 기성 정치인들이 그동안 지역 정치권을 흐리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많았다”며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지역민들의 마음을 얻어 경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도철원        도철원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0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