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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교통안전·전염병 예방 등 주의하세요
입력 : 2019년 09월 10일(화) 14:48


광주·전남 15일까지 특별교통대책
버스·열차·여객선 등 증차·연장 방침
병원 비상진료·소방 종합상황실 가동
의료기관·약국 120·119서 안내 가능
15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추석 종합 특별대책을 운영한다. 귀성객과 지역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중교통 확대운행,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을 시행한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및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의 국내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방역상황실도 운영한다.



▲귀성객 편의 위한 교통편 확대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성묘객 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증차·지하철 연장 운행을 추진한다.

연휴 4일 동안 귀성·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국립5·18민주묘지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하루 60회에서 88회로 28회 증차해 운행한다.

또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영락공원을 경유토록 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해 성묘객의 이동편의를 높인다.

약 14만여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 5·18 민주묘지와 시립망월묘지, 영락공원 등 주변도로에서는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80여 명이 교통정리와 주차지도 활동을 전개한다. 종합고속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말바우 시장 등 교통혼잡 지역에도 공무원·경찰·모범운전자 등 350여 명이 교통정리 및 불법주정차 계도활동을 펼친다.

지하철은 연휴 전날인 11일 영업종료 후 소태방향과 평동방향에서 각 1회씩(총2회) 밤 12시4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전남도는 귀성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광주·목포·순천 등 고속버스 주요노선 운행 횟수를 늘린다. 하루 평균 373회에서 482회로 109회 늘리는 한편 철도는 1일 기준 호남선 일반열차 2회, 전라선 일반열차 2회를 증편해 총 87회 운행한다.

시외 직행버스도 하루 평균 1천385회에서 1천528회로 143회 증회하는 한편 연휴기간동안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완공 예정인 주요 도로 8개소 20여㎞도 임시개통된다. 12월 개통예정인 영광 향화도와 무안 도리포를 잇는 칠산대교(1.8㎞), 여수 화양면과 소라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22호선 전구간(11.6㎞) 등을 임시개통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응급상황 대비 비상진료체계 가동

광주시와 전남도는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먼저 광주시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5곳에 대해 24시간 운영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자치구 5개 보건소는 추석 당일에도 정상 근무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공공의료기간 13곳을 비롯해 문을 여는 의료기관 341곳, 약국 465곳을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도 22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연휴기간동안 51개 응급의료기관 및 의료시설을 통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한편 255개 병의원과 437개 보건기관, 392개 약국의 당직일을 지정해 환자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섬 등 취약지역에서의 응급환자 출동 요청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추석 연휴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 인력 총동원해 안전 최선

광주·전남 소방안전본부도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하는 한편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해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한다.

먼저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해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소방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와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이 터미널, 역,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취약요인을 사전확인하고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순찰 강화, 소방통로 확보활동도 추진한다.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11일부터 15일까지는 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국립 5·18 묘역 등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연휴 기간 산행 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전남도소방본부도 16일까지 2천900여 명의 소방공무원, 1만 2천여 명의 의용소방대, 의무소방원 등 총 1만 4천여 명의 소방인력, 장비 624대를 운용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대상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어 연휴 기간 중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 업무의 폭주에 대비해 구급상황관리 상담 인력을 증원키로 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