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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7시간 10분…추석당일 가장 혼잡
입력 : 2019년 09월 10일(화) 16:08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분석
서울→목포 최대 8시간 30분
짧은 휴일 귀성보다 귀경 원활
추석 연휴 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일평균 약 40만대로 예상되며, 추석 당일인 13일이 54만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는 10일 올해 추석 귀성 일수가 3일에서 2일로 짧아져 교통량이 집중돼 고향 가는 길 정체시간이 증가하고, 돌아오는 귀경길은 정체가 완화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귀성 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광주 7시간 10분, 서울→목포 8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 시에는 광주→서울 6시간 50분, 목포→서울 7시간 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추석 연휴기간 광주로 진입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10만 4천대이며 추석인 13일은 13만 2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추석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 순천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지난해보다 4.9% 증가한 하루 평균 6만 4천대, 추석 당일은 8만대로 역시 추석날 가장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호남선 광주TG와 서해안선 목포TG는 귀성차량으로 인해 11일부터 13일까지 혼잡이 예상되며, 성묘 등 단거리 이용객이 많은 호남선 동광주TG와 동광산TG는 추석 당일인 13일에 가장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5년(2014~2018년) 추석 연휴기간 광주전남지역 교통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호남선 광주TG를 통과하는 차량의 주요 출발지는 전북, 수도권, 대전 충청 지역 순으로 나타났으며,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교통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돼 이 시간대를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선 목포TG는 광주·전남, 수도권, 전북 지역 순으로 출발하는 차량이 많았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량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선 동광주TG와 무안·광주선 동광산TG는 광주·전남 내부 이동차량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추석 당일인 13일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가 교통량이 집중됐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되며, 면제 대상은 12일 0시부터 14일 자정 사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일반 차량은 통행권을 뽑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객이 출발 시간과 이동경로를 스마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스마트폰 앱,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교통안전을 위해 과속·난폭운전 등 법규위반차량 단속을 위한 암행순찰과 졸음취약 시간대 ‘wake-up 알람’ 활동을 시행하고 통행료 무료화 기간에는 안전순찰팀을 추가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길을 위해 출발 전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 주길 바란다”며 “사고나 고장 등으로 차량이 멈출 경우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