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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 고속도로 상행선 '거북이' 운행
입력 : 2019년 09월 13일(금) 21:51


늦은 밤~내일 새벽사이 완전히 해소
광주→서울 6시간40분, 서울→광주 6시간
부산→서울 5시간·대구→서울 4시간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이 몰려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2019.09.12
추석인 13일 귀경·귀성 행렬의 절정을 지난 늦은 오후에도 고속도로 차량의 거북이 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상행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넘겨서야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승용차로 요금소를 출발할 때 도착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30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6~7시께 시작된 지방방향 정체는 오후 3~5시 사이 절정에 이르렀다. 해소는 늦은 오후인 11시~자정께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8~9시 사이 시작돼 오후 3~5시 최대치를 찍었다. 하루가 지나도록 완전히 해소가 안 돼 오는 14일 오전 3~4시께야 길이 뚫릴 전망이다.



오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7㎞·서울 방향 신탄진휴게소~매봉철육교 6.1㎞, 북천안나들목~안성휴게소(서울방향) 26.5㎞, 만남의광장교차로~한남나들목 8.3㎞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강대교~동서천분기점 3.6㎞, 당진분기점~행담나들목 19.9㎞, 상신2교~화성휴게소(목포 방향) 6.9㎞, 금천고가교~금천나들목 3.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증평나들목 2.7㎞, 초월1교~산곡분기점 14.7㎞·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용인휴게소 12.1㎞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 방향 서운분기점~송내나들목 3.1㎞/일산 방향 구리남양주톨게이트~상일나들목 4.4㎞, 소래터널~송내나들목 5.1㎞ 구간 등에서 정체가 나타난다.



이 외에도 광주원주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전국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중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62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측됐다.



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이라 고속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묘나 친지 방문 및 귀경·귀성 차량이 혼재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양방향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외곽고속도로의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휴게소 출입구의 혼잡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뉴시스





귀경·귀성 정체…광주→서울 6시간40분, 서울→광주 6시간

추석 당일인 13일 광주·전남에서도 귀성·귀경 행렬로 상·하행선 모두 지·정체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각 요금소를 출발한 승용차를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40분, 목포에서 서울은 7시간3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광주는 6시간, 서울에서 목포는 6시간2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평소보다 2~3시간 지체되는 셈이다.



지·정체 현상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귀성 행렬은 자정을 기점으로, 귀경 행렬은 오는 14일 오전 3~4시께야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광주·전남에서 54만여 대의 차량이 요금소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전남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3만대로 추산된다.



현재 호남고속도로는 동광주 주변 2㎞, 서해안고속도로는 몽탄 2터널 주변 하행선 4㎞ 구간이 지체 현상을 빚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한 발 빠른 귀경 차량과 한 발 느린 귀성 차량, 성묘 등으로 한가윗날 종일 고속도로 양방향 혼잡이 극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공사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 정보를 확인한 뒤 안전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KTX가 오가는 광주송정역과 광천동 유스퀘어 버스터미널은 하루 종일 귀성·귀경객 인파로 붐비고 있다.



광주 영락공원과 망월시립공원묘지, 담양 천주교묘지 등지엔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과 국립 광주박물관, 비엔날레 전시관 등에도 추석 연휴 다양한 행사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댔다.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이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