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목)광주 14ºC
지역 > 전남도청
진도 아리랑보존회 아리랑 코리아 대상
입력 : 2019년 09월 16일(월) 10:55


【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사)진도아리랑보존회 ‘아리랑 코리아대상’ 수상. 2019.09.16. (사진=진도군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도아리랑보존회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아리랑 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무형유산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아리랑 코리아대상은 한류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해 (사)한류문화산업포럼과 서울시가 올해 처음 만들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이 후원했다.

(사)진도아리랑보존회는 민족의 얼 아리랑 보존과 대내.외 확산에 공헌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병훈 회장이 중심이 되어 전국 최초로 아리랑 보존단체인 (사)진도아리랑보존회를 지난 1985년 조직,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진도아리랑가사집(800여수)을 발간했으며, 진도 아리랑 경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외와 국내 등 300여회 진도아리랑 공연을 통해 아리랑 발전에 기여하고 무형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높이 알려왔다.

특히 19세기 말에 집필된 매천 황현의 ‘매천야록’에서 아리랑의 가장 오래된 기록을 발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아리랑과 관련된 논문 30여편을 발표하고 진도아리랑을 진도군향토사료 지정(제1호), 정선·밀양·진도 아리랑 등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교류전 개최와 함께 진도 아리랑 체험관과 진도아리랑 아카데미 등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진도 아리랑이 등재되는데 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다. 진도=박현민기자 hm3753@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