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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바다에 男 2명 투신…1명 사망
입력 : 2019년 09월 17일(화) 19:35


【해남=뉴시스】변재훈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31분께 해남군 문내면 진도대교 입구 도롯가에 남성 2명이 주차한 차량이 닷새째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CCTV를 통해 이 남성들이 바다로 뛰어든 것을 확인하고 이틀째 해상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09.17. (사진=완도해경 제공) photo@newsis.com
진도대교 인근에서 남성 2명이 바다에 투신해 해경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31분께 해남군 문내면 진도대교 입구에서 남성 2명이 타고온 차량이 닷새째 주차돼 있다는 신고가 인근 상인의 의해 접수됐다.

이 상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식당 앞 도로에서 이 차량을 처음 발견한 뒤 남성 2명이 진도대교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목격해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해남경찰·진도대교 관리사무소와 함께 인근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이 영상에는 남성 2명이 지난 12일 오전 2시 12분께 바다로 뛰어든 장면이 포착됐다.

해경 수색 결과 17일 오전 7시 28분께 진도군 벌포항 동쪽 1㎞ 해상 인근 김 양식장에서 숨진 A(35)씨를 발견으나 B(31)씨는 찾지 못한 상태이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