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제58차 무등편집자문위원회 회의 주제:광주비엔날레 등 행사 보도 차별화 나서야


2010년 09월 06일 00시 00분 입력

제7기 무등편집자문위원회(독자위원회) 제58차 회의가 지난달 31일 오후 위원들과 편집국 데스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세옥기자
단순 행사 소개 보다 선택과 집중 필요

독자 사진 게재 코너 지면 신설했으면

디자인 편집 쇄신 읽히는 신문 만들 터

참석자= 김남동 김찬경 김원재 한유진 김정희 김정철 이영철 조상열 허형만

제7기 무등편집자문위원회(독자위원회) 제58차 회의가 지난달 31일 오후 위원들과 편집국 데스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남동 김원재 김정철 김정희 김찬경 이영철 조상열 한유진 허형만씨 등 위원들과 김영태 편집국장 및 본보 데스크 등이 참여, 광주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의 차별화된 보도와 한달 동안의 지면평가 등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영태 편집국장은 독자 중심의 보도와 디자인 활용을 통한 편집 쇄신을 통해 읽히는 신문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형만= 한달 여만에 위원들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고 기쁘다. 9월은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아트페어 등도 잇따라 열리는 중요한 달이다. 한달 동안 신문을 보며 느낀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해 달라.

▲조상열= 9월 광주는 '문화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주아트페어, 광주비엔날레 등 굵직굵직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그러나 대다수 독자들은 뭐가 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언론의 책임있는 보도와 역할이 중요하다. 단순한 나열식 보도보다는 특정 행사 프로그램이나 내용에 초점을 두고 차별화된 보도가 많았으면 한다. 한정된 지면에서 문어발식 보도는 지양했으면 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찬경= 연일 신문제작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무등일보 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8월 24일자 신문활용방안(NIE)에 실린 서강고 학생의 글이 좋았다. 7월21일자 '섬마을 영상제 기사', 26일 '섬진강문학학교', '시골마을 사진작가 되다' 등 전남지역 문화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기존 광주 중심의 보도행태를 벗어난 점이 돋보였다. 한가지 제안을 한다면 전남 지역문예회관 현황과 운영실태 보도와 공연단체 기사의 경우 홈페이지를 게재했으면 한다. '공모'에 관한 기사들이 많은데 관심 있는 대상자나 독자들에게 정보제공 차원에서 더욱 확대돼야 한다. 7월21일자 '책'소개면 기사 중 출판사 표기가 불분명했다. 8월5일자 '무더위 속의 두 얼굴 기사'도 기사를 접근하는 방식과 사진이 신선했다. 종이신문에 대한 인식과 재활용 측면에서 '기사 리메이크 공모제'같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제안하고 싶다.

▲김정철= 한달치 신문 여러 번 읽고 회의에 참석한다. 좋은 기사로는 25일자 '생활정보지 게시대 쓰레기통 전락' 보도가 눈에 확 들어왔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광주 서구청 직원들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8월 24일자 '동네방네' 시민기자가 찍은 사진을 보니 독자 중심으로 신문이 제작되는 풍토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무등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중 독자 사진을 골라 지면에 게재하는 것도 지면 쇄신 아이디어로 말씀드리고 싶다. 아마추어 독자들이 의외로 좋은 사진을 찍는 경우도 많으니 고정란을 신설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신문을 자주 읽다보니 '무등경제'를 자주 보는데 일부 전문직이나 용어 등 영어 표기가 잘못되는 경우가 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월권 논란 기사'중 곤욕스럽다가 아니고 곤혹스럽다가 맞는 표기인 것으로 안다. 기사작성에 있어 올바른 표기와 어휘, 맞춤법 구사를 지적하고 싶다. 연결어미와 조사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8월4일자 사설의 경우 다른 신문기사와 내용이 유사해 놀라기도 했다.

▲이영철= 새로운 편집국장 체제 출범을 축하한다. 그동안 무등일보가 잘 해 왔음을 알고 있다. 편집이나 신문 질 측면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사회면과 지역면을 보면 아동 성범죄 등 성폭력문제와 노인학대 등 사회복지, 소외계층 문제를 보도할 때 광주시의 정책도 함께 다뤘으면 한다. 어린이나 장애인들에 대한 기사도 늘려 이들에 관한 관심도 놓지 않아야 한다.

▲김원재= 가을이 되면 문화축제가 많다. 틀에 박힌 말이지만 지역신문은 지역신문 다워야 한다. 8월 한달 동안 광주비엔날레의 경우 5회 보도에 그쳤다. 더욱 많은 보도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독자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언론은 서민의 편에 서야 한다. 이같은 측면에서 8월3일자 '찜통더위 땀 흘리는 현장'과 4일자 '전통시장', 5일자 '벽화점 마트 시원하다' 제하 기사 중 3일자와 5일자 사진 내용이 일관성이 없었다. 내용과 사진이 일치하는 기사가 좋은 기사다. 8월20일자 1면 무등산 수박 사진에 톱·준톱 기사 내용이 지면 전체 구성과 맞지 않았다.

톱 기사의 경우 컷을 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면 한다. 8월4일자 '전대 앞두고 빅매치'기사를 보면 전대는 전남대인지 민주당 전당대회 중 무엇을 뜻하는 건지 혼란을 부추기는 측면이 많았다.

'광주권 사회적 기업을 찾아서'는 훌륭한 기사 중 하나였다. 날씨가 18면에 실리고 있는데 1면으로 옮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9월과 10월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 보도를 늘렸으면 한다.


▲한유진= 두가지를 지적하고 싶다. 무등일보를 보면 디자인적 부분에서 서체와 디자인이 아쉽다. 시원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 1면이 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으면 한다. 세로적 느낌을 강조하다 보니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1면 기사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 '지면 안내' 코너 신설도 필요하다. 독자를 배려하는 신문 제작이 아쉽다. 면부터 넘기다 보면 사진 크기도 제각각이다. 경제면이나 체육면은 사진을 크게 키울 필요가 있다. 기사 내용과 조절이 필요하다. '문화' 기사 중 광주시 정책 기사들을 보면 지역 문화인들의 걱정과 우려가 많다. 서울기획사나 관계자들이 지역문화의 주체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 문화단체들 우려가 높다.

▲김정희= 좋은 기사라는 것은 독자들의 관심을 무시할 수 없다. 환경 보도와 '월드뮤직' '역사가 살아있는 고택' 등 기사의 취지는 좋으나 전문성이 부족하고, 고증이나 꼼꼼한 취재가 요구된다. 상식적인 면에서 기사가 작성되는 차원에 머무는 것 같아 보완이 필요하다. '광주문화재단' 관련 보도도 우리 지역의 중요사안이므로 다른 지역의 사례를 참조한 심층 취재가 절실하다. 이를 테면 예산 분배 정도나 정책 점검, 전망과 진단까지 나와야 한다. '지방재정 건전성' 관련 보도를 봤는데 잘못된 예산에 대한 지적 기사가 전무하고. 공기업 예산 운영에 대한 기사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문화전문기획자 인력 양성을 위한 관련 기사도 보이지 않았다.

▲김남동= 무등일보에 '건강 365 코너'가 매일 실리고 있다. 2009년 4월1일부터 시작, 한양방 다양한 건강정보를 싣고 있는데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의료계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면 한다. 8월25일자 5면 기사로 상무지구의 불법 광고물은 많이 개선됐는데 남구 백운동 모텔골목이나 동구 구시청사오거리 등 시내 곳곳 사각지대가 많다. 홈페이지에 기사 메일 전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 지난달 회의에서 'KTX' 운행이 광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안다. 해마다 수많은 환자유출로 서울로 수천억원의 부가 빠져나가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대구 등은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광주에서도 환자유출을 막고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해 의료박람회 개최를 여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정리=최민석기자



무등일보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0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