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youtube
탑뉴스 정치 지방자치 경제 지방경제 사회 국제 문화 전남뉴스 구청뉴스 오피니언 사람과생활

제62차 무등편집자문위원회 회의 주제: 2010년 위원회 활동 결산


2010년 12월 27일 00시 00분 입력

제7기 무등편집자문위원회(독자위원회) 제62차 회의가 21일 오후 위원들과 편집국 데스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윤재영기자
새해엔 신문 본연의 비판·견제 기능 강화돼야

위원회 개진 의견 지면 반영 보람

경제면·기획기사 강화 올해 성과

일부 기사·사진 출처 없어 아쉬움

참석자= 김남동 김원재 김정철 김정희 김찬경 박혜강 신수정 이영철 조상열 한유진 허형만

제7기 무등편집자문위원회(독자위원회) 제62차 회의가 21일 오후 위원들과 편집국 데스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남동 김원재 김정철 김정희 김찬경 박혜강 신수정 조상열 한유진 허형만씨 등 위원들과 김영태 편집국장 및 본보 데스크 등이 참여, 올해 활동 결산과 지면평가 등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영태 편집국장은 올 한해 동안의 위원들의 활발한 비평과 의견 개진 등을 통해 독자와 함께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젊고 참신한 지면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형만= 어느새 1년이 흘렀다. 한 해 동안 위원들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1년 동안 회의에서 개진된 의견들이 다양하게 지면에 반영,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신수정= 최근 예술의 거리에 설치됐던 루미나리에 철거 보도를 접했다. 상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의 거리 활성화 회의도 열린다고 한다. 기존 경찰서- 중앙초등에서 가톨릭센터- 중앙초등 후문까지 확대 운영된다고 한다. 문화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다. 예술의거리, 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 별관 문제 등 광주 문화 현안은 산적해 있다. 아시아문화전당도 기존 2012년 준공에서 2014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안다. 새해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등 관련 보도가 늘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혜강= 세월이 참 빠르다. 1년이 쏜살같이 흘렀다. 한달에 한번씩이지만 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의견이 지면에 반영된 경우도 있었고 미흡한 점도 있었다. 자문위원으로서 무등일보를 볼 때마다 날로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부심을 느꼈다. 편집자문위원들은 항상 날카로운 지적과 건강한 비판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려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올 한 해 아쉬운 점은 비판과 견제의 기능이 약했다는 점을 들고 싶다. 안타깝다. 새해에는 정말 건강한 비판이 담긴 기사들이 늘었으면 한다. 비판 뿐 아니라 따뜻한 지면으로 독자들을 만나야 할 것이다. 소외계층을 껴안는 보도가 늘어야 한다.

▲김찬경= 올 한 해 무등일보가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본다. 지난 6일자 '광주문화재단 공식 출범'기사를 봤는데 지역 문화단체 지원이나 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 시립문화예술단체들과의 관계 설정도 중요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재단은 자율성이나 독립성이 보장돼야 한다. 고교생을 둔 부모로서 '입학사정관' 문제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다. 관련 기사를 통해 정보와 활용방안을 보고 싶다. 예를 들어 지방학생이 서울 진학을 염두에 둘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에 관한 내용도 무지한 경우가 많다. NIE(신문활용교육)을 통한 정보 제공도 고려할만하다.

▲김원재= 김찬경 위원도 언급했지만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다. '광주시 의원정수 문제'와 '자치구간 경계조정', 2011년 예산편성과 관련, 항목 분석 보도 등 지방의정에 관한 보도가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웟다. 단체장의 치적만 부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민들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짚어봐야 한다. 종합면 확대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있었다. '전라도 고택' '사회적기업을 찾아서…' '무돌길…' 등은 지면을 빛낸 기획보도였다.

▲김정철= 자문위원 활동하며 딱 한 번 빠졌다. 개인적으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신문을 넓고 크게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위원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다. 무등일보는 나날이 좋은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자 '그린카 세계시장을 넘본다- 전기차 기업 광주에도 세계적 기업이 있다'보도는 지역 기업이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 지적 재산권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찬 기사였다. 떡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을 한 경제지에서 봤다. 경제면 특집기사로는 '연말정산', '농어촌 주민들… '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돌길 기사도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일부 기사의 경우 기사 출처와 자료사진을 사용해 기사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기자명을 기재하지 않아 공신력 확보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다. 최근 보도된 '눈 온 무등산'은 자료사진인지 그날 찍은 현장사진인지 궁금했다. '오색딱따구리…' 사진도 같은 맥락에서 궁금증을 유발한 보도였다.

무엇보다 경제면이 정말 좋아졌다.

▲이영철=무등일보가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른 신문과 비교해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위원으로 활동한 점 보람으로 느낀다. 신문은 사회통합의 기능과 복지 향상의 측면에서 소외계층에 주목한 보도가 늘었으면 한다. 광주 지역신문의 틀을 벗어나 세계 속의 시민으로 도약하는 무등일보가 됐으면 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인데도 동네행사로 끝났다. 우리 역사의 자랑스런 부분인데 세계 민주화운동의 모범사례로 부각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관련 보도 강화를 통해 무등일보가 앞장섰으면 한다.

▲김남동= 11월23일자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 무등일보에는 40여개 기사가 실렸다. 북한 도발내용과 지역민 반응, 한국군 대응 등 보도가 중심이었다. 반면 남북관계, 사태 원인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없었다. ' NLL'(북방한계선)문제, 향후 남북관계 문제 등을 다뤄졌으면 한다. 지역현안으로는 F1 대회가 끝났는데 이에 대한 전망이나 결산기사, 2012년 여수엑스포 준비상황 점검 등 보도도 새해에는 많이 접했으면 한다.

▲김정희= 위원 활동을 계기로 신문을 자세히 보게 됐다.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무등일보 제작 풍토는 모범적이다. '축산농가 시리즈' 보도를 보고 언론의 기능 중 비판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6일자 3면 '광주문화 건축물로 재탄생. 어번폴리 프로젝트'는 조형물 부각보다 '광주읍성터'에 관한 사진이나 보도에 중점을 두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진정한 문화중심보도가 나와야 한다. '4대강 사업'이 내년이면 끝난다는데 준설, 생태하천 보도 등 영산강 관련 사업을 지면에서 찾기 힘들었다. 12일자 '전남 조류 발전 최적지' 기사는 자세한 내용소개는 좋았지만 영향이나 부작용, 문제점 지적은 미흡했다. 연말인 12월은 각종 단체의 봉사활동 기사 보도가 넘치는 달이다. 전달하는 입장에 그치지 말고 사람의 이야기 중심으로 기사를 접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상열=한해 동안 행복했다. 최근 '최형식 담양군수 혐의 사실무근'보도를 사실확인과 신중 보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건보도 등은 대부분 경찰조서나 자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터미널과 공항을 이용하다 보면 택시기사들이 불친절하다는 여겨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불쾌하다. 언론 등 보도를 통해 사회적 압력이 필요하다. 서비스업의 경우 더욱 그렇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시민의식 개선도 필요하다.

▲한유진= 무등일보를 보면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다. 좋은 것은 신문을 보는 아기자기함이 묻어난다. 작고 재미있는 '캠페인'을 했으면 한다. 이를테면 '딱지 없애기'. 문화기사는 나열식 안내기사가 많은데 지역 창작 문화 뮤지컬이나 프로그램 보도도 늘었으면 한다. 공연장과 전시장을 벗어나 일상적 생활문화 밀착기사가 나왔으면 한다. 관람객들의 해당 문화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피드백을 다룬 현장 비평 기사도 늘었으면 한다.정리=최민석기자



무등일보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사설 오피니언
무등칼럼 무등데스크
홈페이지 | 회사소개 | 편집규약 및 윤리강령 | 편집 자문위원회 | 독자위원회 규정 | 무등일보 사우회 | 행사안내 | 기자 이메일 | 청소년 보호정책
Copyright ⓒ 1996-2019. 무등일보(MoodeungIlbo) All right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
등록번호:광주아00187등록년월일:2015년 1월8일회장 : 조덕선발행 · 편집인:장인균 61234 광주 북구 제봉로 324 (중흥동, SRB빌딩) (주)SRB무등일보
기사제보,문의메일 : mdilbo@srb.co.kr긴급 대표전화 : 062-606-7760, 017-602-2126, 대표전화:606-7700 팩스번호 : 062)383-8765 광고문의 : 062)606-7772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