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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무등편집자문위원회 제63차 회의 "'과학벨트 유치'보도 다른 신문보다 돋보여"


2011년 04월 25일 00시 00분 입력

제8기 무등편집자문위원회(독자위원회) 제63차 회의가 21일 오후 위원들과 편집국 데스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자= 김남동 김원재 김정철 김희중 문기호 박지택 박혜강 서재홍 한유진 허형만

일부 기사 부적절한 문맥·어휘 개선해야

지역 핵심 현안 바람직한 대안 제시 절실

제8기 무등편집자문위원회(독자위원회) 제63차 회의가 21일 오후 위원들과 편집국 데스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남동 김원재 김정철 김희중 문기호 박지택 박혜강 서재홍 한유진 허형만씨 등 위원들과 김영태 편집국장 및 본보 데스크 등이 참여,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김영태 편집국장은 올 한해 동안 위원들의 활발한 비평과 의견을 신문 제작에 반영할 것이라며 따가운 질책과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했다.



▲허형만위원장= 오랜 만에 회의가 열려 위원들의 얼굴을 보니 반갑고 기쁘다. 기존 위원들은 물론 새롭게 활동하게 된 위원들도 있어 올해 활동이 기대된다. 신문 제작에 힘을 보탠다는 생각으로 위원으로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말해 달라.

▲김정철= 먼저 무등일보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대상 신문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기자들이 열심히 한 결과로 여겨진다. 매일 무등일보를 모으고 보고 스크랩한다. 지난해에도 지면에 실린 기사를 보고 하나하나 꼼꼼히 보고 지적해 왔다. 올해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기사와 사진, 편집 등 제작 전반에 걸쳐 느낀 점과 의견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희중= 90년대 초반 한 신문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한 후 10여 년 만에 다시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당시에는 강의도 많고 일정도 바빠 신문을 많이 읽지 못했다. 지역신문은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지역언론 상황을 보면 지역신문이라는 것이 중앙지의 아류로 전락한 느낌마저 준다. 올 한 해 지역의 대표신문인 무등일보를 보고 냉엄한 독자이자 위원으로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지택= 올해는 무등일보 창간 23주년이다. 공직생활하면서 무등일보를 구독해 왔다. 사회 고발성이 강한 신문으로 안다. 많은 독자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화가이자 광주미협 회장과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으로 일하며 문화기사를 많이 실은 점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아침마다 무등일보 지면 중 문화면을 가장 먼저 본다. 무등일보는 지역신문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이같은 전통이 이어지고 지역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재홍= 신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아니다. 병원에서 환자 보는 일이 일상인 의사지만 독자의 한 사람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해보고 싶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큰 시대이니 의료면과 건강 관련 정보를 지면에 많이 실었으면 한다. 미력한 힘이나마 위원으로서 일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문기호= 2년 전 무등일보에 칼럼을 연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다양한 주제로 개인적 의견을 밝힌 칼럼을 실으니 보람도 컸다. 일간지를 7년 동안 보지 않았는데 지역신문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무등일보 지면 중에는 '사람과 생활'면이 돋보인다. 기사의 질과 내용이 중앙지에 견줘 봐도 손색이 없다. 신문 열심히 읽고 느끼고 생각한 점, 의견을 개진할 생각이다.

▲한유진= 21일자 신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봤는 광주시 통계 기사였다. 재미있게 읽었다. 문화면에 실린 '아시아 여성의 힘으로…' 기사 중 문맥이 일부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 경제면에 실린 '물 기사'는 광고성 기사 냄새가 났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박혜강= 무등일보가 지발위 지원대상 신문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연합뉴스를 부분 인용해 실린 21일자 '책의 날 행사' 기사 중 지역 관련 내용이 없어 아쉬웠다. '지역 밀착형'기사로 20일에 실린 금호터미널 기사가 신선했다. 지역사회 현안과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지역신문이 관련기사를 통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5월 광주 님을 위한 행진곡' 기사 중 노래는 '제창'이 맞는 표현인데 '재창'으로 표기됐다. 올바른 어휘를 사용해 달라. '끊이지 않는 전화사기'기사는 3가지 팩트를 들었는데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기사라고 여겨진다. 문화면에 실린 '전남대 인문학으로 수다떨기'기사는 구체적 문의처나 연락처가 빠져 있어 보완이 요구된다.

▲김원재= 오늘자 신문을 보니 '국책사업'보도가 확 눈에 들어왔다. 광주시가 유치를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과학벨트 유치'와 관련, 무등일보가 잘해오고 있는 점에서 박수를 치고 싶다. 지자체와 시민, 지역언론이 모두 협력하고 힘을 합쳐 이워내야 할 현안으로 판단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볼만한 곳이나 축제, 행사 등을 금요일자 신문에 실어줬으면 한다. '5·18 재단 홈페이지 낮잠'기사는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향후 홈페이지 운영 등 개선점에 대해 속보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으면 한다.

▲김남동= 무등일보는 지난 88년 창간 후 지역 정론지의 위상과 역할을 확실히 다져 온 신문이다. 어느 신문보다 발빠른 소식와 풍성한 정보, 다양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신문이다. 올해도 전통과 색깔을 이어갈 것으로 믿는다. 한 사람의 독자로,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자들과 함께 뛰겠다.정리=최민석기자



<무등일보 제8기 편집자문위원회 명단>

김남동 세계로365병원 전략기획팀장

김원재 전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장

김정철 광주은행 화정동지점장

김희중 호남대 경제학과 교수

문기호 목포대 법학과 교수

박지택 전 광주시립미술관장

박혜강 소설가

서재홍 조선대 의대 교수

이정휴 KT 광주지사 CA팀장

한유진 휴아트 대표

허형만 목포대 국문과 교수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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