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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편집자문위원회의 제73차 주제:오탈자와의 전쟁

1면 배치 기사 타 신문과 차별성 호평
외래어 등 어려운 용어 해설 필요 지적

2012년 06월 28일 00시 00분 입력

참석자 : 문기호(위원장) 김윤하 김정철 박지택 서영화 유현정 이정휴



제9기 무등일보 편집자문위원회 제73차 회의가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1시간여동안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문기호(위원장) 김윤하 김정철 박지택 서영화 유현정 이정휴씨 등 위원들과 여균수 편집국장이 참석해 6월 한달 동안의 지면 평가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위원들은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발굴과 여수엑스포 등 지역의 중요현안을 비중있게 반영해 보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기호= 무등일보가 전체적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데 비해, 6월에는 유독 오탈자가 지면에 많이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한달 동안 지면을 접하며 느낀 점과 의견을 말해 달라.

▲박지택= 사회면 기사 중 '폭력없는 학교만들기' 기사는 상당히 좋았다. '풍암고등학교 폭력없는학교 제로'라는 기사에서 교사들의 노고 등을 기사로 잘 풀어썼다.

다만 학교폭력을 보면 90%가 중학교다. 인문계보다 실업계가 많이 일어난다.

무등일보에서 이런 점들을 감안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해 실업계 쪽에 더 비중을 둔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다.

현재 무등일보에서는 외래어, 합성어 등 어려운 용어에 대한 보충설명이 전혀 안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제안을 하고 싶다. 도시재생사업 어번폴리에 대한 회의를 했다. 여기에서 시민들과 작가들이 소통 부족으로 빈말이 많았다.

이번에 2차 회의가 들어간다. 이번에는 지역작가가 참여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외국작가 위주로 사업을 하는데 우리 지역 작가들도 참여하는 기회를 무등일보가 앞장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정휴= 신임 편집국장 취임 후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기사 발굴 등 좋은 기사들이 많이 나온다. 1면에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확실히 달라졌다.

서민들, 우리생활에 밀접한 공감가는 기사가 많아 좋았다.

기획시리즈 상·중·하 '중중장애인 세상속'으로는 그들의 애환과 어려움을 1면으로 끄집어내 돋보였다.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6월7일자 '조기없는 현충일'기사는 기자가 직접 발로 뛴 흔적이 묻어나 돋보였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6월20일자 연합뉴스 기사 중 오타난 것을 그대로 받아썼다.

문화면의 비중이 높아진 것 같다. 지금껏 신문을 보면 그 중심은 정치와 사회였는데 지금은 훈훈하고 밝은 기사가 많아 너무 좋다. 직접 기자가 발로뛰는 기사가 많아 신문을 보며 행복했고, 다른 일간지와 차별화가 확실해 자문위원으로서 보람이 느껴진다.

▲김정철= 6월14일자 신문을 보면 '상생시대를 가다…' 기획기사는 너무 좋았다. 전국 5개 신문사가 공동기획한 것으로 아는데 시기가 적절했던 것 같다.

현재 무등일보를 보면 신임 편집국장 취임 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면에 배치된 기사를 보면 알수 있듯이 무등일보 색깔이 잘 나타난다

여수엑스포가 국민적 관심에서 멀어져 안타깝다. 할인, 공연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듯 해 안타깝기만 하다.

무등일보가 여수엑스포 관련기사를 많이 보도해줬으면 좋겠다.

무등일보 홈페이지에서 편집자문위원회 규정이 나오는데 이것은 지난해의 것이다. 출범된지 3개월인데 하루빨리 수정 부탁드린다.

▲김윤하= 무등일보 편집자문위원으로서 칭찬할 점은 편집이 심플하고 깔끔하다. 다른 지역신문과 비교해 봐도 복잡하지 않고 강약있게 조절돼 독자들이 쉽게 볼 수 있다. 광고란도 일정하게 편집돼 보기 좋다.

인물중심 제작도 눈에 띈다. 경제면, 사회, 문화 등 독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

요즘 가뭄이 심하다. 농업 종사자 등 그들이 직면하게된 문제, 전력소비를 줄이는 캠페인도 무등일보에서 앞장서 해주면 좋겠다.

수돗물 오염사건이 있었는데, 실생활과 근접한 실태파악과 대안제시를 정확히 해줘 지역민들이 도움되는 기사를 발굴해 줬으면 한다.

▲유현정= 지난 회의에서도 말했듯이 젊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무등일보 자체적으로 페이스북 등을 활성화 했으면 좋겠다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위에서 얘기를 많이 한다. 생활게시판 같은 경우, 비록 관심없는 사항일 수 도 있지만 일반독자들과 함께하는 것 같아 좋았다.

우수기업을 찾아 조명해 보는 것도 좋은 귀감이 될 것 같다.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많은데, 일반 슈퍼에서의 약 판매 등 그런 변화들을 취재했으면 한다.

수능은 11월 7일이다. 곧 다가오는 수능 100일 맞아 수험생 관련 건강관리 등 실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담아주면 좋을 것 같다.

▲서영화= 무등일보 상단에 보면 날짜에 음력날짜가 있다. 독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주말문화가 소식을 보면 단순히 연주회가 열린다가 아닌 좀더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한다.

문화는 공연, 미술 등 다양하다. 하지만 한쪽에만 너무 편중된 것 같다. 다양한 문화현장을 소개해주면 더욱 돋보일 듯 하다.

정리=박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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