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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문회의 제98차-2015위원회 활동 결산

지방지 본연 역할인 지역·골목 중심 기사 발굴 노력 '박수'
2015년 12월 11일 00시 00분 입력

무등일보편집자문위원회 제98차 회의가 10일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구학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면 개선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오세옥기자
사진강조한 인터넷판, 시원하고 보기 편해 좋다"

"지역 작가 발굴, 다양한 문화 장르 언급도 필요"

'세미나 등 지역 문제 적극 참여하는 역할' 요구

제11기 무등일보편집자문위원회 제98차 회의가 10일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구학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관, 박혜강, 안주아, 안철환, 임관표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지면 등을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구학 = 최근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어렵고 힘든 시기인만큼 무등일보가 국가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여론 형성에 앞장서기를 바란다. 올 한해 무등일보를 어떻게 평가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 다양한 의견을 달라.



▲임관표 = 지난달 25일 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이 개관했다. 개관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전당이 활성화된 것 같지 않다. 무등일보에서 전당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 더불어 전당 주변 상권이 아직까지 회복되고 있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상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지 등에 대해 심층적 기사를 보도한다면 좋을 것 같다.

또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12월에 있는데 원로 위주의 시상식이라는 느낌이 다소 강한 것이 사실이다. 공로상으로 변질됐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원로들의 공을 치하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러한 시상식은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와 관련한 부정적 여론도 많다. 이런것들을 바로 잡는데 무등일보가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



▲김용광 = 올 한해 동안 경제면을 살펴보면 지역 유망 중소기업 소개가 다수 실려 보기 좋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을 발굴할 때 한 분야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소개해주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회사를 취재, 보도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또 광주지역에 대기업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부 대기업들이 자주 보도돼 아쉽다.


내년, 그리고 내후년까지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동차 산업이라던지, 자동차 부품 분야 산업 등 광주가 앞으로 나아갈 경제활동 초점을 잡아줄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

또 독자들이 생활경제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끔 법률용어나 생활용어를 소개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타 언론보다 모든 면에서 월등히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무등일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주아 =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려는 의지를 가진 것이 무등일보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반 독자 등 좀 더 다양한 구성원들로 구성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부탁하고 싶은 점은 지역신문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여론 형성의 견인차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것이다. 지역에 민언련 등의 시민단체, 광주전남 언론학회 등의 단체가 많다. 이런 구성원들을 패널로 참여시켜 세미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등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안철환 = 그동안 무등일보에서 공예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감사하다.

또 한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재래시장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현재 지하상가 예술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이곳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전당을 만들기 시작한 이래로 8년 동안 상권이 죽어 고생을 했다. 개관 이후에 희망을 걸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크게 피부로 와닿는 것이 없다. 정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에는 많은 투자를 하지만 소상공인에는 관심이 적다.

무등일보에서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도 관심을 갖고 심층적인 취재를 해준다면 관도 관심을 갖을 것이라 본다.



▲박혜강 = 무등일보 홈페이지를 매일 찾아보고 있는데 1년 전과 비교해 확연히 보기가 좋아졌다. 홈페이지 메인에 큰 사진을 걸고 기사 등도 제목이 아닌 사진 등으로 정렬해놓아 더욱 보기 좋아졌다. 특히 오늘날 신문에 시각적인 변화가 강조되는 만큼 시대적 흐름을 놓치지 않은 점을 칭찬하고 싶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있었던 '우체통' 코너가 그대로 있는 점이 아쉽다. 몇 년전부터 '우체통' 코너가 사라진만큼 홈페이지에도 해당 코너를 없애야할 것이다. 이것이 빠지면 독자는 또 다른 기사를 하나라도 더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는 예향의 도시라는 전통을 가진 곳이다. 무등일보는 문화예술적인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춰줬으면 좋겠다.

첫째로 문학판의 활성화다. 이전에는 문학판이 굉장히 잘됐었는데 최근에는 경상도나 충청도 쪽과 비교해 많이 뒤처지고 있는 양상이다. 지역의 유명 작가를 길러내기 위해서라도 무등일보에서 환경을 조성해준다면 좋겠다.

둘째로 임관표 위원이 앞서 말했던 것처럼 문화예술 분야 시상 분위기가 바뀌어야할 것이다. 젊은 창작자들이 힘을 얻을 수 있고 격려받을 수 있어야한다. 원로이든 청년이든 능력이 좋은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무한경쟁 형태로 바뀌어야한다. 무등일보에서 더욱 힘써 이런 부분들을 올바르게 잡아, 문화예술적으로 광주·전남이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이구학 = 타 신문과 비교해 무등일보가 지방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했다고 본다. TV, 인터넷, 모바일 환경이 발달하며 신문이 위축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지는 지역위주, 골목위주의 기사를 발굴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면에서 무등일보는 충실히 잘 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광주·전남 지역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지역 기사로 차별화를 잘 시킨 것 같다.

하지만 문화면은 아쉬운 점이 있다. 다뤄지는 장르가 다양하지 않다. 문학이면 문학, 미술이면 미술, 음악이면 국악과 현대음악 등 장르별로 골고루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리=김혜진기자



무등일보 zmd@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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