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선생님이랑 매일 100원씩 저금했어요!"

입력 2020.12.23. 18:06 수정 2020.12.28. 17:18 댓글 0개
SRB미디어그룹·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백신프로젝트’ 인증식
(27)기쁨유치원&기쁨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 동참
“나눔 배운 소중한 시간”
기쁨유치원 김정옥·고재남 원장 및 원아들이 기쁨유치원 강당에서 백신프로젝트 인증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100원의 기적 티끌 모아 사랑이 됩니다', '땡그랑 100원으로 칭찬받GO! 기부하GO!'

저금통에 노랑, 보라, 파랑, 분홍 색색의 싸인펜으로 적힌 삐뚤삐뚤한 글귀가 올 겨울 희망을 전한다.

기쁨유치원&기쁨어린이집이 SRB미디어그룹·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백신프로젝트(백원의 신나는 나눔)' 참여 기관으로 함께한다.

기쁨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이 기부한 백원 칭찬저금통.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기쁨유치원&기쁨어린이집은 이번 백신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의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온라인을 통한 '온택트(Ontact)' 프로젝트 홍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김정옥 기쁨유치원·어린이집원장은 "교직원들이 백신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함께 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매일 자신의 저금통에 하루 100원씩 저축하며 코로나19로 한끼 식사를 걱정하는 친구들을 위해 나누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이한 기쁨유치원·어린이집은 '어린이에게 행복을, 교사에게 보람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서로 돕는 유치원·어린이집이 되자'라는 운영관을 가지고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텃밭의 채소와 꽃,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가축 등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지수(EQ)와 지능지수(IQ) 발달을 높이는 교육과 책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타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1년에는 언택트(Untact) 수업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된 AR(증강현실) 콘텐츠를 도입해 심층적인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쁨유치원·어린이집은 초록우산과 함께한 백신프로젝트 외에도 매년 사랑의 동전 나눔을 통해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신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 백신프로젝트란?

무등일보·사랑방미디어가 소속된 SRB미디어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함께하며,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공동캠페인이다.

'백원의 신나는 나눔' 캠페인은 하루 100원으로 참여가능하며, 온택트(Ontact, 온라인 통한 교류) 방식의 기부 릴레이다. 1004명의 나눔 천사 찾기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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