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에 국내 유일 'AI 경제자유구역'

입력 2021.01.26. 17:18 수정 2021.01.26. 17:18 댓글 0개
27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
AI기반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
글로벌 신산업 거점 역할 기대
광주경제자유구역 현황도

광주 경제의 미래를 이끌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국내 유일 AI경제자유구역으로 상생과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로서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 재편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로부터 지정 승인된 광주경제자유구역은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AI산업 육성 계획을 추진중인 광주시의 혁신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경제자유구역은 4개 지구 4.371㎢ 규모다.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이다.

미래형차 지구는 광주글로벌모터스와 함께 AI를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장분야 기술 고도화 추진,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및 부품인증센터를 통한 친환경차 메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에너지 지구Ⅰ·Ⅱ는 에너지 ICT 융복합으로 스마트그리드 분야 등을 특화해 스마트 융복합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AI융복합지구는 핵심 산업별 AI기술융합을 통해 산업의 양적 확대·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산업에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관리 플랫폼 구축기술 등을 융합해 헬스케어 분야를 중점 육성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과 동시에 중국·일본 대표 기업 및 지역기관과 손잡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개청식 당일에는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 한국법인과 광주테크노파크 등 3자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약속한다. 광주 중점 산업 육성, 해외기업유치 협약을 골자로 한다. 또 일본 첨단 재생치료제 개발업체(제이샹리라 메디컬)과 기술 및 자본투자 협약, 산업부, 한전 등 10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혁신생태계 구축 협약 등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전남대, 조선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력,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10개 기관은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프라 구축 지원,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4개 지구, 인접 혁신기관을 집적화한 산·학·연 혁신생태계가 구축되면 글로벌 신산업 거점화 전략을 추진해 2027년까지 총 1조6천279억원 투자 유치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생산 10조3천억원, 부가가치 3조2천440억원, 취업 5만7천명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청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경기자 jkpar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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