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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명품 자전거도시 공모 선정···8억원 확보

입력 2021.06.15. 18:04 댓글 0개
자전거 스테이션 설치·사고위험지역 2㎞ 구간 개선
구례 섬진강 자전거길.(사진=구례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자전거 레포츠 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15일 구례군에 따르면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명품화하기 위해 신청한 '2021년 행정안전부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사업'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5개 지자체에 국비 2억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례군은 구례구역과 연계한 자전거 스테이션인‘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을 계획해 좋은 평을 얻었다.

빙구례 스테이션 조성사업은 구례구역 맞은편에 위치한 공터에 4억 원을 들여 공유자전거 스테이션, 자전거 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스테이션을 섬진강 자전거여행과 구례 여행의 중심이 될 거점 공간으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 지역 안전개선사업은 총 10개 지자체에 국비 2억 원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구례군은 사고 다발지역인 문척사거리~구 문척교 2㎞ 구간을 신청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구간은 구례읍과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자전거와 도보로 이용하고 있으나, 좁은 갓길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군은 4억 원을 투입해 위험 구간을 정비하고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섬진강변 자전거도로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의 청정자연을 활용한 자전거도로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명품 자전거도시로 조성하겠다"면서 "섬진강 자전거도로와 섬진강대숲길, 각종 레저체험시설을 연결하면 구례는 머물다가는 생태관광벨트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난해 2월 구례-곡성-광양-하동을 잇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섬진강권을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조성해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구례군 섬진강 자전거도로는 섬진강변을 따라 봄에는 벚꽃, 여름과 가을에는 우거진 신록 사이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섬진강 자전거 종주의 중심지점으로 손꼽히며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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