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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기업용 파파고, 문서·웹페이지 형식 그대로 번역한다

입력 2021.08.02. 14:3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용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 번역'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텍스트를 따로 추출하지 않아도 문서 또는 웹페이지 형식 그대로 번역할 수 있게 확장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기존에 문서나 웹페이지를 번역하려면 텍스트를 직접 추려서 번역하고 번역된 문장을 사이트나 서식에 적용해야 했다. 신규 출시된 기능을 활용하면 변환 작업없이 훨씬 간편하게 번역을 사용할 수 있다.

'문서 번역 API'는 폰트 크기 및 색상, 정렬 등 서식이나 표는 그대로 유지한 채 번역한 결과를 출력해준다. 파파고 문서 번역 API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형식(docx, pptx, xlsx)를 비롯해 국내에서 활용도가 높은 아래한글(HPW 5.0 버전 이상) 문서 번역까지 지원한다. 또한 최대 100MB까지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웹 번역 API'는 웹페이지 내 소스 언어로 작성된 HTML 문서를 파파고만의 태그 복원 기술을 반영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준다. HTML 소스 내에 태그와 문장을 분리한 후 발췌된 문장 내용만 번역하고, 완성된 번역결과를 다시 HTML 태그와 조합해 완성된 형태의 HTML로 보여준다.

API 방식으로 제공돼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하면서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추가적으로 현재 개인용 파파고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미지 번역 기능도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20년 이상 검색 포털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한국어 데이터 양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최근에는 16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등 AI 번역 성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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