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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배우자 취재 행태 '지나치다' 52.6%···'매우 지나치다' 36.8%

입력 2021.08.02. 14:57 댓글 0개
유튜브 채널, 취재원 속여 김건희 동거설 취재
'지나치치 않다' 41.5%…민주당 지지층 70.7%
통신선 복원 계기 남북관계 잘 안될 것 54.6%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쥴리의 남자들'로 불리는 그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비방 내용의 벽화)이 그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보수단체는 검은색 페인트를 덧칠하고 여권 인사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낙서를 남기기도 했다. 1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서점 외벽의 모습. 2021.08.0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유튜브 채널의 취재 보도 행태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0%.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해 2일 발표한 '취재 방식 적절성-윤리성 논란'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2.6%가 '지나치다'고 응답했다. '매우 지나치다'는 응답도 36.8%나 됐다. '지나치치 않다'는 응답은 41.5%였다.

'지나치다'는 응답은 ▲60세 이상(58.8%), ▲대구 경북(65.2%), ▲가정주부(62.9%) ▲보수성향층(70.2%)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80.2%) ▲국민의힘 지지층(84.4%)에서 많았다.

반면, '지나치지 않다'는 응답은 ▲40대(54.3%), ▲광주전라(55.9%), ▲화이트칼라층(49.7%), ▲진보성향층(66.0%),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1.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7%)에서 많았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김씨 과거 동거설의 대상으로 지목된 양 모 전 검사에 거짓말로 접근해 취재를 유도했으며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 당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남북한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남북 관계 전망에 대해서도 물었다. 응답자 절반이상인 54.6%가 '잘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잘 될 것'이라는 응답은 4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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