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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목포서 압해도로 옮긴다

입력 2021.08.02. 15:10 댓글 0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2024년 7월까지 이전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 제공 = 전남도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신안 교육가족의 숙원사업인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설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설 사업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오는 2024년 7월을 목표로 이설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신안교육지원청 청사는 신안군 압해읍 동서리 1만2670㎥ 부지에 사업비 12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지하1층 규모로 신축한다.

청사 내 소프트웨어·메이커·수학 등을 바탕으로 한 창의융합교육체험센터를 통합·설치해 미래 교육에 대비한 학습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목포시 중동 현 청사는 1969년에 지어져 시설이 낡은데다 장소가 좁아 늘어나는 교육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주변이 근대역사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증개축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청사 이전으로 2011년 압해도로 이전한 신안군청과 긴밀한 교육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4월 천사대교 개통으로 지역 내 학교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도 향상돼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섬이 많은 신안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교육행정을 펼쳐 학생들에게 꿈과 행복을 키워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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