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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당도 쑥쑥···'장성 차돌복숭아' 본격 출하

입력 2021.08.02. 15:11 댓글 0개
일교차 큰 고랭지서 재배…아삭한 식감·달콤한 맛 일품
[장성=뉴시스] 아삭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이 전남 장성 특산물 '차돌복숭아'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아삭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인 전남 장성의 여름 대표 특산물 '차돌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 중이다.

올해는 짧은 장마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해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장성군은 여름철 보약으로 각광 받는 차돌 복숭아가 장성 진원면과 남면 재배지를 중심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약 20여 일 동안 집중 출하된다고 2일 밝혔다.

차돌복숭아는 일교차가 큰 불태산 자락 고랭지에서 재배돼 타 지역 복숭아보다 당도는 높고, 단단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까칠까칠한 털이 없고 매끈해 바로 씻어서 껍질 채 먹을 수 있고, 과육이 단단해 쉽게 물러지지 않아 냉장 보관 시 보름 이상 싱싱함을 유지할 정도로 저장성이 뛰어나다.

체력 소모가 많은 여름철에 제격인 차돌복숭아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을 돕고 노화방지에도 좋다.

다량 함유된 유기산은 해독 작용을 돕고, 특히 니코틴 배출 효능이 탁월해 흡연자에게 이로운 식품이다.

불태산 차돌복숭아는 공동출하 조직을 통해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최상의 상품만 공판장·백화점·대형마트 등에 공급하고 있다.

산지 직접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061-394-7500) 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

장성 지역 복숭아 재배 규모는 112개 농가, 46.3㏊로 연간 652t을 생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80%를 차돌복숭아가 차지할 정도로 효자 소득 작물로 농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장성군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매년 신규 과원조성, 시설현대화, 통합마케팅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차돌복숭아는 한 번 맛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맛과 향을 지녔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복숭아를 지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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