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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후 혈소판감소성증후군·심낭염 사망 각 1건 인과성 인정

입력 2021.08.02. 15:16 댓글 0개
피해조사반회의 총 24차례 진행…사망 2건 인정
TTS 2건·CVST 1건·심낭염 1건 등 중증 5건 인정
'인과성 불명확' 총 14건…"1인당 최대 1000만원"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사망 의심 사례 가운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1건, 심근염 1건이 각각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됐다.

중증 사례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2건, 뇌정맥동혈전증(CVST) 1건, 발열 후 경련으로 인한 혈압 저하 1건, 심낭염 1건 등 5건도 인과성이 인정됐다.

접종 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불명확한(Unlikely-indeterminate) 사례 14건에 대해선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접종 후 TTS·심근염 사망 각 1건 인과성…중증 5건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4차례 예방접종피해조사반(피해조사반) 심의에서 예방접종 후 신고된 사망 및 중증 사례 1070건(사망 464건, 중증 606건) 가운데 153건은 인과성이 인정됐다.

153건은 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146건이다.

사망 2건은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1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심근염 1건이다.

중증 5건 가운데 4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신고된 것으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2건, 뇌정맥동혈전증 1건, 발열 후 경련으로 인한 혈압 저하 1건이었다.

다른 중증 1건은 화이자 접종 후 신고된 심낭염 1건이다.

이 밖에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431건 가운데 146건에 대해 인과성이 인정됐다.

모세혈관누출증후군 사망 1건 등 인과성 근거 불명확…의료비 지원지난달 30일 열린 제24차 피해조사반 회의에선 새로 신고된 사망 또는 중증 사례 91건(사망 36건, 중증 55건), 앞서 재검토하기로 한 사망 5건 등 96건을 심의했다.

96건 가운데 95건은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다른 사망 사례 1건은 부검 결과를 확인한 후 재평가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평가된 사망자 36명의 평균 연령은 74.8세, 범위는 47~90세였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18명, 화이자 17명,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 1명이었다. 36명 중 94.4%인 34명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중증 사례 55건의 평균 연령은 71.3세, 범위는 27~88세였다. 94.5%인 52명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고, 접종 후 평균 11.2일 사이에 증상이 발생했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28명, 화이자 25명,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 접종 1명, 얀센 1명이다.

이와 함께 심의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3건 가운데 12건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됐다.

24차 회의에서 인과성 인정이 어렵다고 평가된 사례 중 모세혈관누출증후군으로 추정되는 사망 1건, 혈소판 감소증 추정 중증 2건, 길랑-바레 증후군 추정 중증 1건 등 4건은 예방접종과의 인과성 근거가 불명확한 경우로 평가됐다.

인과성 근거가 불명확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들은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인과성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로 평가된 사례는 누적 14건이다. 이 가운데 사망 사례는 급성심근염(아스트라제네카) 1건, 모세혈관누출증후군(얀센) 1건 등 2건이다.

나머지 12건은 중증 사례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는 길랑-바레증후군 3건, 혈소판 감소증 2건, 전신염증증후군·폐색전증·급성파종성뇌척수염·염증성근육병증·천식발작 각 1건, 얀센은 길랑-바레증후군 1건, 화이자는 척수염 1건이다.

피해조사반은 향후 인과성 근거가 축적되는 시점에 해당 사례들을 재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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