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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자료집 완간

입력 2021.08.02. 14:53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 희년 자료집' 개정판 3집 (사진=한국교회사연구소 제공) 2021.08.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최초 한국인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자료집 개정판 3권이 모두 나왔다.

한국천주교회는 올해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2020.11.29.~2021.11.27.)'으로 선포하고 성인의 삶과 업적을 조망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교회사연구소는 "뜻깊은 이 해를 기념하면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 희년 자료집'을 완간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0년 제1집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서'의 개정판 간행을 시작으로, 제2집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활동과 업적', 제3집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체포와 순교'까지 1년여의 개정 작업을 마쳤다.

이 자료집은 1996년 펴낸 '순교 150주년 기념 전기 자료집'을 바탕으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보완한 개정판이다.

연구소는 "초판 자료집에는 원자료에서 중복된 내용을 싣지 않았으나 개정판에는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최대한 실었다"며 "기존 번역의 오류를 수정하고 추가된 원자료의 번역을 새로 하였으며, 새롭게 밝혀진 내용 및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각주를 수정하거나 추가하였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김대건 신부의 삶과 업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영문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서한'(The Letters of Saint Andrew Kim Dae-geon)도 간행했다.

번역은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안선재 안토니오 수사와 프랑스 떼제(Taizé) 공동체의 한국인 신한열 수사가 맡았다.

부록으로 한국천주교회의 약사가 영문으로 수록됐다. 제1집 392쪽·제2집 408쪽· 제3집 400쪽, 각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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