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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가 지난 겨울의 초입에서, 장흥 여행지 추천

입력 2021.12.06. 15:13 댓글 0개

어느덧 만추가 지나고 겨울의 초입에 서 있는 요즘인데요~

더 늦기 전에! 육지의 최남단에 위치한 장흥으로 얼른 달려가보도록 할게요 ㅎㅎ

탐진강 둔치공원 - 평화마을 저수지 & 배롱나무 군락지 - 선학동마을

탐진강 둔치공원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장흥엔 탐진강이 있죠!

전남 3대 강 중의 하나인 탐진강은 장흥군 유치면과 영암군 금정면의 경계에 있는 국사봉에서 발원하여 장흥에서 꽃을 피우고 강진을 지나 남해로 흘러드는 총 길이 51.5㎞의 강인데요!

탐진강 둔치공원 부터 소개할게요^^

장흥 탐진강 둔치에는 공원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데요.

탐진강 둔치공원은 장흥의 탐진강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요~

탐진강의 둔치는 정말 넓고 산책로가 잘 다듬어져 있는데요

알록달록 색으로 물든 산과 습지, 그리고 다리와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

탐진강의 쭉 걷다 보면 강의 전경이 펼쳐지는데요~

강을 가로지르는 기다란 징검다리가 운치를 더해 주네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너무너무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탐진강의 산책로는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철새들이 많이 찾는 강인데요

습지와 갈대 사이로 탐방로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생태체험하기에 적합한 곳이에요 ^^

탐진강 둔치공원 상류에는 '장흥댐 물 문화관'이 있어서 소중한 물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데요!

물 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예요

탐진강의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곳, "탐진강 둔치공원"!

탐진강만의 매력을 느끼시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평화마을 저수지

평화마을은 편백숲으로 유명한 억불산을 가장 가까이서 올라갈 수 있는 마을인데요!

마을 입구인 평화 저수지 바로 옆에 메타세쿼이아가 고즈넉하게 넘실거립니다~

아는 사람만 간다는 이 곳 평화마을의 메타세쿼이아길을 감상하려면 봄과 여름이 가장 좋지만 갈색으로 물든 가을과 겨울의 모습도 정말 낭만적이랍니다ㅎㅎ

여기가 평화저수지예요!

평화 저수지는 올라가는 길 옆에 간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드라이브를 하다 잠깐 들릴 수도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곳이에요ㅎㅎ

저수지 주변에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애완견과 함께 거닐기도 최고!

사진만으로 담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저수지의 풍경을 보면서 산책을 하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답니다.

따뜻한 남쪽에 위치한 평화 저수지는 추울수록 사람들과 철새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ㅎㅎ

사람들은 사계절 평화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평화를 얻어가고~

겨울 철새들에게는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편안한 안식처가 되기 때문이에요 (❁´◡`❁)

따스한 햇살, 시원한 바람, 저수지의 물내음을 맡으면서 계절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평화 저수지"!​

장흥 여행으로 평화 저수지, 꼭 한번 들러보세요!

배롱나무 군락지

저수지에서 조금만 더 올라오면 송백정과 배롱나무 군락지가 나오는데요

저수지에서 배롱나무 군락지로 이어지는 길이 너무 예뻐요 o(^▽^)o

이 곳 배롱나무 군락지는 항일 운동가이며 제2대 제5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고영완(高永完)씨가 심은 나무들인데요~

1934년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50평 남짓한 작은 연못을 크게 확장하면서 당시 희귀목인 배롱나무를 심었다고 해요 ^^

송백정의 200년 된 소나무 네 그루와 배롱나무 50그루가 어울리는 모습이 그림 같아요 (✿◠‿◠)

섬 가운데 서 있는 소나무와 동백나무는 고영환 씨의 고조부 고언주씨가 연못을 만들면서 심은 나무인데요!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못은 한국 전통정원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어요 ㅎㅎ

날이 쌀쌀해지면서 배롱나무들이 옷을 벗는 중이에요~

잔잔한 느낌의 연못과 나목으로 변해가는 배롱나무가 평화로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어요 ^^

배롱나무들이 많아서 9월에 찾아오신다면 분홍 꽃들이 연못 위로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꽃내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평화마을의 평화로운 마을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죠???

잔잔한 풍경과 아름다운 나무들의 유려한 미를 한 번에 즐기고 싶으시다면 장흥 평화마을에 위치한 송백정 연못, 배롱나무 군락지를 방문해 보세요!

선학동마을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장흥의 가을 여행지는 故 이청준 작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의 배경이 되었던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마을이에요!

회진면 소재지에서 선학동 마을 방향으로 약 2킬로미터 가다 보면 영화 '천년학'의 주막집 장소였던 '천년학 세트장'이 보입니다~

이 곳 선학동 출신 이청준 작가의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천년학'은 2007년 개봉된 임권택 감독의 작품인데요!

조재현, 오정해 등이 출연하여 소리꾼 아버지와 눈먼 딸, 그리고 이복 남매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영화예요 ㅎㅎ

선학동 마을은 뒷산인 공지산 자락이 바다에 비치는 모습이 마치 학이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멀리서 바라보니 정말 학이 마을을 품고 있는 듯 해요 (★‿★)

전남 장흥군 회진면 땅 끝에 위치한 선학동 마을은 조용한 바닷가 마을이 위치해있는데요.

선학동 마을은 봄이면 유채가 노란 꽃을 피우고, 가을이면 메밀이 하얀 꽃을 피워서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마을이에요ㅎㅎ

선학동 마을은 약 20ha(7만 평)의 다락 밭에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이 장관이어서 관광객들과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

선학동 마을에도 메밀꽃 엔딩이 시작되었어요.

메밀이 누렇게 무르익는 풍경도 나름 운치가 있네요 ^^

메밀꽃에는 '연인', '사랑의 약속'이라는 꽃말이 있어요~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 연인과 함께 이 곳을 걸으면 정말 운치 있는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익어가는 메밀꽃밭을 따라 거닐며 무르익는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계절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흥여행!

가끔은 이렇게 유유자적하게 거닐며 여행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추운 만큼 건강 조심하세요~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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